'결혼한 지 5분 만에' 신혼부부 안타까운 사고

소다 편집팀
소다 편집팀2019-08-27 13: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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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결혼한 신혼부부가 신혼의 기쁨을 누리기도 전에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지난 8월 24일 피플지가 이 안타까운 사고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할리 조 모건(Harley Joe Morgan· 19)와 리아논 보드레오 모건(Rhiannon Boudreaux Morgan· 20)은 중학교 때부터 연애를 시작한 커플이었습니다. 그들은 오랜 연애 끝에 지난 8월 23일 결혼식을 치렀습니다.



모건 부부 사진=페이스북 KFDM News
부부는 결혼 직후 결혼 허가증을 받기 위해 카운티 법원으로 향했고 이후 할리 어머니의 집에서 축하 케이크를 자를 예정이었지만 이 계획은 실현되지 못했습니다. 

텍사스 주 오렌지 시 경찰은 부부의 차가 고속도로로 진입했을 때 픽업트럭 한 대가 그들의 차에 충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부부의 차는 여러 번 뒤집혔고 두 사람 모두 현장에서 사망했습니다.

사고 현장 사진=페이스북 KFDM News
이 젊은 부부는 올해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에 정식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었으며, 두 사람 모두 미래 계획이 확실했다는 것이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남편 할리는 대학에 돌아갈 예정이었고 아내 리아논은 간호 학교에 가고자 계획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할리의 어머니 라쇼나 모건(LaShawna Morgan)은 인터뷰에서 "삶은 귀중합니다. 당신은 소중한 사람과 얼마나 함께하게 될지 모릅니다. 작은 일에 걱정하는 것을 그만두세요. 이 이야기는 '그들은 영원히 행복했습니다'로 끝났어야 했습니다"라고 말하며 크게 슬퍼했습니다. 상대편 트럭 운전사는 다치지 않았으며, 경찰은 사고의 원인을 조사 중에 있습니다.

이규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dla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