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에 벌떼가 붙었지만 침착히 대처한 남성

소다 편집팀
소다 편집팀2019-08-26 1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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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들은 여왕벌을 따라 이동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과학적인 사실이지만 이로 인해 큰 사고를 겪을 뻔한 젊은이가 있습니다. 지난 8월 24일 영국 메트로가 등골이 서늘했을 한 남성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인도 나갈랜드 주 코히마에 사는 벨류(Velelhu·25)는 8월 20일 아찔한 일을 겪었습니다. 여왕벌 한 마리가 날아와 그의 엉덩이에 앉았는데요. 여왕벌을 잡으려던 순간 수많은 벌이 떼지어 몰려왔습니다.



사진=페이스북 METRO
위험한 순간이었지만 다행히도 벨류는 현명하게 대처했습니다. 그는 여왕벌을 컨테이너에 넣어 다른 벌들을 유인했는데요. 이에 수많은 벌들이 여왕벌을 따라 컨테이너 안으로 향했다고 합니다. 벌들이 또 자신에게 올까 봐 벨류는 차 안에 들어가 문을 잠갔습니다. 

이 벌들은 이후에도 30분 동안 여왕별 주변을 맴돌았다고 합니다. 이 황당한 사건은 벨류의 동승자가 비디오로 찍어 올리면서 유명해졌는데요. 그는 "이런 흔치 않은 광경을 목격하고 또 촬영하게 되어 매우 놀랍고 행운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벨류의 현명한 대처에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규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dla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