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 전 무료입장권을 들고 디즈니랜드를 찾은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캐나다 CBC는 지난 8월 21일(현지시각) "34년 전 받은 무료 티켓을 들고 디즈니랜드를 찾은 여성이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앨버타주 셔우드 파크에 사는 타미아 리처드슨 씨는 최근 오래된 경품 티켓 한 장을 발견했다. 이는 지난 1985년 그가 가족들과 캘리포니아 디즈니랜드에 방문했을 때 받은 무료입장권. 당시 디즈니랜드 개장 30주년을 맞아 받은 경품 중 하나라고 한다.
뒤늦게 티켓을 발견한 그는 캘리포니아 디즈니랜드에 가보기로 했다. 티켓이 유효한지 반신반의했지만, 10대 딸들과 추억을 쌓기 위해 무작정 디즈니랜드로 향했다.
디즈니랜드 입구에 도착한 리처드슨 씨는 직원에게 티켓을 건넸다. 직원은 "확인이 필요하다"면서 자리를 비웠고, 잠시 후 그녀에게 새로운 입장권으로 바꿔주겠다고 답했다.
디즈니랜드 측은 현지 매체에 "티켓에 유효기간이 따로 기재돼 있지 않아 현장 직원이 매니저와 연락해 흔쾌히 입장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리처드슨 씨는 "입장이 안 될 것이라 생각했다"며 "오래 전 티켓을 사용할 수 있게 돼 기뻤다. 덕분에 딸들과 즐겁게 놀았다"고 인사했다.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캐나다 CBC는 지난 8월 21일(현지시각) "34년 전 받은 무료 티켓을 들고 디즈니랜드를 찾은 여성이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앨버타주 셔우드 파크에 사는 타미아 리처드슨 씨는 최근 오래된 경품 티켓 한 장을 발견했다. 이는 지난 1985년 그가 가족들과 캘리포니아 디즈니랜드에 방문했을 때 받은 무료입장권. 당시 디즈니랜드 개장 30주년을 맞아 받은 경품 중 하나라고 한다.
뒤늦게 티켓을 발견한 그는 캘리포니아 디즈니랜드에 가보기로 했다. 티켓이 유효한지 반신반의했지만, 10대 딸들과 추억을 쌓기 위해 무작정 디즈니랜드로 향했다.
디즈니랜드 입구에 도착한 리처드슨 씨는 직원에게 티켓을 건넸다. 직원은 "확인이 필요하다"면서 자리를 비웠고, 잠시 후 그녀에게 새로운 입장권으로 바꿔주겠다고 답했다.
디즈니랜드 측은 현지 매체에 "티켓에 유효기간이 따로 기재돼 있지 않아 현장 직원이 매니저와 연락해 흔쾌히 입장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리처드슨 씨는 "입장이 안 될 것이라 생각했다"며 "오래 전 티켓을 사용할 수 있게 돼 기뻤다. 덕분에 딸들과 즐겁게 놀았다"고 인사했다.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For its 30th anniversary, Disneyland ran a promotional gimmick to give away gifts, including a new Cadillac, to the 30th visitor and every multiple of 30 thereafter. Richardson won the least expensive prize: a paper ticket. 📸: Tamia Richardson https://t.co/YzlCkpESnG pic.twitter.com/wMnk3SYjNq
— Los Angeles Times (@latimes) 2019년 8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