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들은 애매한 한마디가 네티즌들까지 갸우뚱하게 만들었습니다.
최근 인터넷상에는 "식당에서 '밥 더 드릴까요'의 의미"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을 캡처한 글이 올라왔는데요.
원글쓴이는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었는데, 밥을 거의 다 먹었을 때쯤 식당 아주머니가 인심 좋은 인상으로 '밥이 부족한가 보다. 밥 좀 더 드릴까?'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더 달라고 했다"고 운을 뗐습니다.
그는 당연히 '서비스'의 개념으로 받아들인 것이죠. 그런데 글쓴이의 예상과는 달리 계산할 때 보니 공깃밥 1인분이 추가됐다고 합니다.
이에 그는 "내가 먹은 밥이니까 군말없이 계산하고 나오긴 했다. 불만이 있어서 그런 건 아니지만 보통 저렇게 말씀하시면 서비스로 받아들이냐 아님 추가로 받아들이겠냐"고 물었는데요.
네티즌들의 의견은 분분합니다. 우선 "무조건 서비스 아니냐", "경험상 먼저 저렇게 물어보면 공짜 아닌가", "공깃밥 추가해줄까?라고 물어야지. 밥 더 준다고 하면 서비스로 들린다" 등의 반응이 많고요.
반면 "저렇게 영업하는 집 많다", "세상에 공짜가 어디있느냐", "추가인 걸 확인 안했으면, 할 말은 없을 듯" 등의 의견도 있습니다.
한 네티즌은 "당연히 서비스로 이해했지만, 일단 돈은 내고 다시는 안 갈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여러분들은 식당 아주머니의 '밥 더 드릴까요?'의 의미, 어떻게 받아들이시겠습니까?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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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터넷상에는 "식당에서 '밥 더 드릴까요'의 의미"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을 캡처한 글이 올라왔는데요.
원글쓴이는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었는데, 밥을 거의 다 먹었을 때쯤 식당 아주머니가 인심 좋은 인상으로 '밥이 부족한가 보다. 밥 좀 더 드릴까?'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더 달라고 했다"고 운을 뗐습니다.
그는 당연히 '서비스'의 개념으로 받아들인 것이죠. 그런데 글쓴이의 예상과는 달리 계산할 때 보니 공깃밥 1인분이 추가됐다고 합니다.
이에 그는 "내가 먹은 밥이니까 군말없이 계산하고 나오긴 했다. 불만이 있어서 그런 건 아니지만 보통 저렇게 말씀하시면 서비스로 받아들이냐 아님 추가로 받아들이겠냐"고 물었는데요.
네티즌들의 의견은 분분합니다. 우선 "무조건 서비스 아니냐", "경험상 먼저 저렇게 물어보면 공짜 아닌가", "공깃밥 추가해줄까?라고 물어야지. 밥 더 준다고 하면 서비스로 들린다" 등의 반응이 많고요.
반면 "저렇게 영업하는 집 많다", "세상에 공짜가 어디있느냐", "추가인 걸 확인 안했으면, 할 말은 없을 듯" 등의 의견도 있습니다.
한 네티즌은 "당연히 서비스로 이해했지만, 일단 돈은 내고 다시는 안 갈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여러분들은 식당 아주머니의 '밥 더 드릴까요?'의 의미, 어떻게 받아들이시겠습니까?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