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 통증으로 병원行…신장결석 아닌 '세쌍둥이 출산' 여성
dkbnews@donga.comfriendssoda2019-08-25 12:30:01
신장결석인 줄 알고 병원에 갔던 한 여성이 세쌍둥이를 출산하는 깜짝 놀랄 일이 벌어져 화제다.
미국 머큐리뉴스는 지난 8월 21일 "한 여성이 신장결석으로 생각하고 병원에 찾았으나 임신 소식을 전해듣고 깜짝 놀라는 일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미국 사우스다코타주에 살고 있는 다네트 길츠. 여성은 최근 복부에서 비슷한 통증을 자주 느꼈다.
다네트는 계속되는 통증에 신장에 결석이 생긴 것으로 믿고 병원을 찾았다. 그리고 청천벽력과도 같은 얘기를 의사로부터 듣게 됐다.
여성이 느끼는 복부의 통증은 다름 아닌 세쌍둥이를 임신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다네트가 느낀 통증은 바로 진통이었던 것이다.
30주가 넘도록 임신 사실도 모른채 지내다가 세쌍둥이를 제왕절개를 통해 낳았다.
다네트는 "임신한 것도 모르고 34주를 보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면서 "세쌍둥이를 낳은 지금까지도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네트는 1남 1녀를 두고 있는 상황에서 세쌍둥이를 한꺼번에 낳으면서 다섯아이의 엄마가 됐다.
다네트는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지만 하늘이 주신 만큼 행복하게 잘 키웠으면 좋겠다"면서도 "아이가 셋이나 있었는데 발차기 등도 느껴지지 않았는지 희한하다"고 여전히 놀라워 했다.
도깨비뉴스 통신원 마부작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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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머큐리뉴스는 지난 8월 21일 "한 여성이 신장결석으로 생각하고 병원에 찾았으나 임신 소식을 전해듣고 깜짝 놀라는 일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미국 사우스다코타주에 살고 있는 다네트 길츠. 여성은 최근 복부에서 비슷한 통증을 자주 느꼈다.
다네트는 계속되는 통증에 신장에 결석이 생긴 것으로 믿고 병원을 찾았다. 그리고 청천벽력과도 같은 얘기를 의사로부터 듣게 됐다.
여성이 느끼는 복부의 통증은 다름 아닌 세쌍둥이를 임신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다네트가 느낀 통증은 바로 진통이었던 것이다.
30주가 넘도록 임신 사실도 모른채 지내다가 세쌍둥이를 제왕절개를 통해 낳았다.
다네트는 "임신한 것도 모르고 34주를 보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면서 "세쌍둥이를 낳은 지금까지도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네트는 1남 1녀를 두고 있는 상황에서 세쌍둥이를 한꺼번에 낳으면서 다섯아이의 엄마가 됐다.
다네트는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지만 하늘이 주신 만큼 행복하게 잘 키웠으면 좋겠다"면서도 "아이가 셋이나 있었는데 발차기 등도 느껴지지 않았는지 희한하다"고 여전히 놀라워 했다.
도깨비뉴스 통신원 마부작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