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에 있는 젊은 노숙자에게 양말과 신발을 모두 벗어주고 떠난 백발 노인이 포착돼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미국 머큐리뉴스는 지난 8월 19일 "한 노인이 길을 지나다 젊은 노숙인을 발견하고 자신이 가진 것을 내어주고 맨발로 떠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뉴욕 세계무역센터 거리에서 달리기를 하던 노인이 갑자기 자신의 신발을 벗어 길거리에 앉아 있던 젊은 노숙인에게 벗어줬다. 그러면서 양말도 벗어줬고 노인은 맨발로 그대로 자리를 떠났다.
이 광경은 건너편에서 한 여성이 포착했고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면서 알려지게 됐다.
여성은 "빨간 옷을 입은 노인이 젊은 남성과 잠깐 대화를 나누더니 본인이 신고 있던 신발과 양말을 모두 벗어주고 자신은 맨발 그대로 자리를 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아무도 신경쓰고 있지 않을때 누군가는 여전히 선행을 베풀고 있다"고 덧붙였다.
여성이 사연을 올린 트위터에는 수많은 미국 네티즌들이 좋아요와 함께 사연을 리트윗하면서 광범위하게 널리 알려졌다.
미국 네티즌들은 "노인을 찾아 선행상을 줘야 한다"면서 "이런 선행은 널리 알려 본보기로 삼는 것이 좋지 않느냐"고 입을 모았다.
도깨비뉴스 통신원 마부작 dkbnews@dkbnews.com
미국 머큐리뉴스는 지난 8월 19일 "한 노인이 길을 지나다 젊은 노숙인을 발견하고 자신이 가진 것을 내어주고 맨발로 떠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뉴욕 세계무역센터 거리에서 달리기를 하던 노인이 갑자기 자신의 신발을 벗어 길거리에 앉아 있던 젊은 노숙인에게 벗어줬다. 그러면서 양말도 벗어줬고 노인은 맨발로 그대로 자리를 떠났다.
이 광경은 건너편에서 한 여성이 포착했고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면서 알려지게 됐다.
여성은 "빨간 옷을 입은 노인이 젊은 남성과 잠깐 대화를 나누더니 본인이 신고 있던 신발과 양말을 모두 벗어주고 자신은 맨발 그대로 자리를 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아무도 신경쓰고 있지 않을때 누군가는 여전히 선행을 베풀고 있다"고 덧붙였다.
여성이 사연을 올린 트위터에는 수많은 미국 네티즌들이 좋아요와 함께 사연을 리트윗하면서 광범위하게 널리 알려졌다.
미국 네티즌들은 "노인을 찾아 선행상을 줘야 한다"면서 "이런 선행은 널리 알려 본보기로 삼는 것이 좋지 않느냐"고 입을 모았다.
도깨비뉴스 통신원 마부작 dkbnews@dkbnews.com
It was 9am in the WTC area, I watched as a jogger took off his sneakers, gave them to a homeless man, & walked the NYC streets barefoot.
— Antonella212 (Instagram) (@NYorNothing) 18 de agosto de 2019
“Our character is what we do when we think nobody is looking.” ❤️ pic.twitter.com/LT9dnMdHo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