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귀지를 청소하던 여성이 죽을 뻔한 위기를 넘겼다.
외신은 지난 8월 12일(현지시각) "30대 여성이 귀지 청소로 인해 박테리아에 감염돼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주에 사는 재스민(37)은 매일 면봉으로 귀지를 청소했다. 습관처럼 귀 청소를 하던 그는 지난해 처음으로 통증을 느끼고 병원을 찾았다.
약 처방을 받은 재스민은 면봉을 이용한 귀 청소를 멈추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면봉에서 피가 묻어나왔다고. 결국 전문병원에 방문한 그녀.
그는 정밀 검사를 통해 박테리아에 감염된 사실을 알게 됐다. 안타까운 건 이 박테리아가 귀 안쪽 두개골을 갉아먹고 있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그는 청력 감퇴와 통증을 호소해왔다.
의료진은 "면봉 조각이 귓속에 박혀 감염을 일으켰다"면서 "당장 수술해야 한다. 수술하지 않으면 감염이 뇌까지 번져 죽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재스민은 의사의 말에 약 5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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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은 지난 8월 12일(현지시각) "30대 여성이 귀지 청소로 인해 박테리아에 감염돼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주에 사는 재스민(37)은 매일 면봉으로 귀지를 청소했다. 습관처럼 귀 청소를 하던 그는 지난해 처음으로 통증을 느끼고 병원을 찾았다.
약 처방을 받은 재스민은 면봉을 이용한 귀 청소를 멈추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면봉에서 피가 묻어나왔다고. 결국 전문병원에 방문한 그녀.
그는 정밀 검사를 통해 박테리아에 감염된 사실을 알게 됐다. 안타까운 건 이 박테리아가 귀 안쪽 두개골을 갉아먹고 있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그는 청력 감퇴와 통증을 호소해왔다.
의료진은 "면봉 조각이 귓속에 박혀 감염을 일으켰다"면서 "당장 수술해야 한다. 수술하지 않으면 감염이 뇌까지 번져 죽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재스민은 의사의 말에 약 5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