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토 없는 영웅”…‘불법촬영 피해女 구하는 男’ 영상 화제

정봉오 기자
정봉오 기자2019-08-04 1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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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내부에서 불법촬영 피해를 당하는 여성을 구하는 남성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해당 영상이 연출됐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7월 21일(현지시각) 중국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30일 보도했다.



‘모든 영웅이 망토를 두른 건 아니다’라는 제목으로 확산하고 있는 영상을 보면 지하철에 앉아 있는 남성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열차 한가운데 서 있는 여성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한다.

이 때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또 다른 남성이 자리에서 일어나 여성의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며 자리를 양보한다.

이 영상이 어떤 목적으로 촬영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따라서 연출된 영상일 가능성도 있다.


영상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레전드(baby****)”, “정말 신사(shan****)” 등의 글을 남기며 여성을 구한 남성을 칭찬했다.

다만 일부 누리꾼들은 남성이 여성을 구하기 전부터 영상이 촬영되고 있던 점 등을 지적하며 연출된 영상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왜 먼저 촬영을 시작했지?(liuh****)”, “성희롱 광고가 분명하다(tril****)” 등의 의견을 남겼다.

몇몇 누리꾼들은 불법 촬영 목격담을 밝히며 범죄 피해에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