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으로 죽은 아버지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레모네이드 가판대를 세운 아이가 있습니다. 콜로라도주 덴버에 사는 6살 소년 브래디 캠벨 (Brady Campbell)의 이야기입니다.
지난 7월 25일 KDVR은 브래디의 사연을 보도했습니다. 브래디의 아버지는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는데요. 임종 전 브랜든은 아들과 한가지 약속을 합니다. 그처럼 매주 금요일 밤 아내를 데이트에 데려가는 것이었죠. 아들은 약속을 지키기 위해 레모네이드 가판대를 폈습니다.
지난 7월 25일 KDVR은 브래디의 사연을 보도했습니다. 브래디의 아버지는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는데요. 임종 전 브랜든은 아들과 한가지 약속을 합니다. 그처럼 매주 금요일 밤 아내를 데이트에 데려가는 것이었죠. 아들은 약속을 지키기 위해 레모네이드 가판대를 폈습니다.
아이는 '25센트 혹은 최고 제시액'이라는 문구를 적고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당일에만 이웃, 소방관, 경찰관 등을 포함하여 75명 가까이가 찾아와 그는 하루에만 244불 (약 29만 원)을 벌었다고 합니다.
어머니 아만다는 "브랜든은 요령 좋은 판매자였고 브래디에게 교훈을 가르치고자 했다. 그것이 일어나는 걸 보는 것 같아 기쁘다"며 "다음 금요일 저녁 데이트는 아이와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어머니 아만다는 "브랜든은 요령 좋은 판매자였고 브래디에게 교훈을 가르치고자 했다. 그것이 일어나는 걸 보는 것 같아 기쁘다"며 "다음 금요일 저녁 데이트는 아이와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