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 발이 없는 배달원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7월 1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거주하는 발리아미 콘미고(Baliami Conmigo) 씨는 배달 앱을 통해 치킨을 주문했습니다.
배달원이 집 근처에 온 것을 알게 된 그는 전화를 걸어 “어느 층에 계세요?”라고 물었습니다. 배달원은 13층에 있다면서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했습니다.
7월 1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거주하는 발리아미 콘미고(Baliami Conmigo) 씨는 배달 앱을 통해 치킨을 주문했습니다.
배달원이 집 근처에 온 것을 알게 된 그는 전화를 걸어 “어느 층에 계세요?”라고 물었습니다. 배달원은 13층에 있다면서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했습니다.
발리아미가 사는 14층까지 딱 한 층만 올라오면 되는데 예상 보다 오래 걸렸습니다. 하지만 그는 배달원의 모습을 보자마자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배달원의 한 쪽 다리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이날 엘리베이터가 고장 나 목발을 짚고 14층까지 걸어 올라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배달원은 "늦어서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오히려 미안한 마음이 들었던 발리아미는 배달원에게 팁을 건넸습니다.
그는 배달원이 돌아가는 뒷모습을 촬영해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세상에는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많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음식을 사러 밖에 나가는 것조차 귀찮아하던 자신을 반성하게 됐다고 하네요.
배달원의 한 쪽 다리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이날 엘리베이터가 고장 나 목발을 짚고 14층까지 걸어 올라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배달원은 "늦어서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오히려 미안한 마음이 들었던 발리아미는 배달원에게 팁을 건넸습니다.
그는 배달원이 돌아가는 뒷모습을 촬영해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세상에는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많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음식을 사러 밖에 나가는 것조차 귀찮아하던 자신을 반성하게 됐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