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이 인간에게 주는 영향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우울증, 폭력 성향 등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동물과 지내게 했을 때 증상이 완화되기도 합니다. 간호학에서는 '동물 매개 치료'라는 새로운 용어도 확립되었고요. 보어드판다에 따르면 이러한 동물 치료를 조금은 독특한 분야에 적용한 사례가 있습니다.
지난 2015년 인디애나 주의 동물보호연맹은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펜들턴 주 교도소 재소자들에게 고양이를 돌보도록 한 것이죠. 보호소에서 돌본 고양이는 대부분 학대 트라우마로 인간을 두려워해 입양의 기회를 얻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지난 2015년 인디애나 주의 동물보호연맹은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펜들턴 주 교도소 재소자들에게 고양이를 돌보도록 한 것이죠. 보호소에서 돌본 고양이는 대부분 학대 트라우마로 인간을 두려워해 입양의 기회를 얻지 못한 상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