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재숙이 KBS2 드라마 ‘퍼퓸’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이번 드라마를 위해 특수분장까지 경험했다. 하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극의 후반부로 갈수록 긴장감을 높이려 다이어트를 선택했다. 그리고 하재숙은 드라마가 마칠 때까지 24kg 감량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보여줬다.
하재숙은 지난 7월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첫 촬영을 시작한 날부터 탄수화물을 안 먹었어요. 재희가 진심으로 멋있게 보이기 위해 저도 노력했죠. 그래서 인지 식단하고 운동하는 건 힘들지 않았어요. 하지만 세트에서 밥 시간에 혼자 도시락을 먹어야 하는 게 힘들었죠”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이런 다이어트도 캐릭터를 준비하기 위한 일부분이라고 말했다. 하재숙은 “하지만 저는 살이 쪄도 저고, 그때의 저도 좋아요. 제가 했던 (다이어트) 이야기와 다르게 행동하는 것 같아서 조금 부끄럽네요. 그래서 마음은 자랑스럽지만 굳이 엄청 그걸로 이야기하는 게 조심스럽더라고요”라고 설명했다.
하재숙은 지난 7월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첫 촬영을 시작한 날부터 탄수화물을 안 먹었어요. 재희가 진심으로 멋있게 보이기 위해 저도 노력했죠. 그래서 인지 식단하고 운동하는 건 힘들지 않았어요. 하지만 세트에서 밥 시간에 혼자 도시락을 먹어야 하는 게 힘들었죠”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이런 다이어트도 캐릭터를 준비하기 위한 일부분이라고 말했다. 하재숙은 “하지만 저는 살이 쪄도 저고, 그때의 저도 좋아요. 제가 했던 (다이어트) 이야기와 다르게 행동하는 것 같아서 조금 부끄럽네요. 그래서 마음은 자랑스럽지만 굳이 엄청 그걸로 이야기하는 게 조심스럽더라고요”라고 설명했다.
드라마 종영 이후, 다이어트도 마친 걸까. 하재숙은 “관계자 분들이 조금 더 빼면 어떻겠냐고 하시더라고요. 찌는 건 자신 있으니까요(웃음). 그래서 할 수 있는 만큼 해볼까 하고 있어요. 제가 나름 다양하고 여러 가지 역할을 해봤는데, 제가 했던 로맨스는 대부분 코믹하고 알콩달콩한 거였어요. 이번 ‘퍼퓸’에서 절절한 이야기를 해보니 재밌더라고요. 그런 역할을 해보고 싶어서 좀 더 해볼까 생각 중이에요”라고 말했다.
한편 ‘퍼퓸’은 창의적으로 병들어버린 천재 디자이너와 지옥에서 돌아온 수상한 패션모델, 내일 없이 살던 두 남녀에게 찾아온 인생 2회 차 기적의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지난 7월 23일 종영했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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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퍼퓸’은 창의적으로 병들어버린 천재 디자이너와 지옥에서 돌아온 수상한 패션모델, 내일 없이 살던 두 남녀에게 찾아온 인생 2회 차 기적의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지난 7월 23일 종영했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