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안에서 과자를 구워내는 실험이 성공해 화제다.
미국 폭스뉴스는 지난 7월 22일(현지시각) "이상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 기상청이 폭염의 위험성을 알리는 이색 실험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 기상청은 살인적인 무더위가 지속되자 독특한 실험을 진행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우리가 하고자 하는 실험은 폭염의 위험성을 알리는데 목적이 있으며 어떠한 의도도 없다"면서 "따라하지는 마라"고 부탁했다.
오마하 기상청은 차량 안에서 과자 굽기를 실험했다. 차량 외부의 바깥 기온을 이용해 차량 안에서 과자를 굽는 것이다. 더운 날 차량의 보닛 위에서 달걀 후라이를 하거나 삼겹살을 굽는 실험은 전 세계적으로 있었으나 과자 굽기는 처음이다.
차량 내부 앞좌석 유리 창문과 가까운 곳에 과자 반죽 4개의 덩어리를 팬에 올려놓고 실험을 진행했다. 팬의 온도는 1시간 뒤 79도까지 올랐고 반죽의 온도도 67도까지 기록했다.
그렇게 4시간이 지나자 반죽의 윗부분이 부풀어 오르며 구워졌다. 그리고 8시간이 지나서는 과자의 바깥 부분이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익었다.
기상청은 "이런 폭염에 차량의 내부 온도가 얼마나 올라갈 수 있는지 제대로 보여준 실험이다"면서 "차량의 문을 잠그기 전에 아이들은 없는지 혹시 반려견 등의 동물은 없는지 잘 살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미국 중부, 동부 지역의 이상 폭염으로 일부 지역 경찰청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런 폭염에는 제발 범행을 좀 미뤄주기 바란다"고 올려 씁쓸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도깨비뉴스 통신원 마부작 dkbnews@dkbnews.com
미국 폭스뉴스는 지난 7월 22일(현지시각) "이상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 기상청이 폭염의 위험성을 알리는 이색 실험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 기상청은 살인적인 무더위가 지속되자 독특한 실험을 진행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우리가 하고자 하는 실험은 폭염의 위험성을 알리는데 목적이 있으며 어떠한 의도도 없다"면서 "따라하지는 마라"고 부탁했다.
오마하 기상청은 차량 안에서 과자 굽기를 실험했다. 차량 외부의 바깥 기온을 이용해 차량 안에서 과자를 굽는 것이다. 더운 날 차량의 보닛 위에서 달걀 후라이를 하거나 삼겹살을 굽는 실험은 전 세계적으로 있었으나 과자 굽기는 처음이다.
차량 내부 앞좌석 유리 창문과 가까운 곳에 과자 반죽 4개의 덩어리를 팬에 올려놓고 실험을 진행했다. 팬의 온도는 1시간 뒤 79도까지 올랐고 반죽의 온도도 67도까지 기록했다.
그렇게 4시간이 지나자 반죽의 윗부분이 부풀어 오르며 구워졌다. 그리고 8시간이 지나서는 과자의 바깥 부분이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익었다.
기상청은 "이런 폭염에 차량의 내부 온도가 얼마나 올라갈 수 있는지 제대로 보여준 실험이다"면서 "차량의 문을 잠그기 전에 아이들은 없는지 혹시 반려견 등의 동물은 없는지 잘 살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미국 중부, 동부 지역의 이상 폭염으로 일부 지역 경찰청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런 폭염에는 제발 범행을 좀 미뤄주기 바란다"고 올려 씁쓸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도깨비뉴스 통신원 마부작 dkbnews@dkbnews.com
If you are wondering if it's going to be hot today, we are attempting to bake biscuits using only the sun and a car in our parking lot. We will keep you posted with the progress. Stay cool! #newx #iawx pic.twitter.com/cXZgdRIgcK
— NWS Omaha (@NWSOmaha) 2019년 7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