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준·장신영 부부가 함께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이 시청률 상승세를 그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7월 15일 방송된 ‘동상이몽2’는 평균 시청률 10.8%(이하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20~49세 젊은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집계한 ‘2049 타깃 시청률’은 3.9%를 나타냈다.
그런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홈커밍 특집’으로 꾸며져 노사연·이무송 부부, 한고은·신영수 부부, 강경준·장신영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약 1년 만에 스튜디오를 찾은 강경준은 여전히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결혼한 지 벌써 2년 차가 됐는데 아직도 여전히 달달하냐”라는 MC 김숙의 질문에 “아직 달달하다”라며 애정을 드러낸 그는 “장신영이 식사를 너무 잘 챙겨줘서 10kg나 쪘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오랜만에 ‘동상이몽2’를 찾은 강경준·장신영 부부는 “가족이 한 명 더 늘었다”라며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임신 이후 식욕이 왕성해진 장신영은 강경준이 요리를 하는 동안 참지 못하고 수박, 시리얼 등을 쉬지 않고 먹기 시작했다. 강경준은 “임신 전엔 진짜 안 먹었는데”라며 신기해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7월 15일 방송된 ‘동상이몽2’는 평균 시청률 10.8%(이하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20~49세 젊은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집계한 ‘2049 타깃 시청률’은 3.9%를 나타냈다.
그런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홈커밍 특집’으로 꾸며져 노사연·이무송 부부, 한고은·신영수 부부, 강경준·장신영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약 1년 만에 스튜디오를 찾은 강경준은 여전히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결혼한 지 벌써 2년 차가 됐는데 아직도 여전히 달달하냐”라는 MC 김숙의 질문에 “아직 달달하다”라며 애정을 드러낸 그는 “장신영이 식사를 너무 잘 챙겨줘서 10kg나 쪘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오랜만에 ‘동상이몽2’를 찾은 강경준·장신영 부부는 “가족이 한 명 더 늘었다”라며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임신 이후 식욕이 왕성해진 장신영은 강경준이 요리를 하는 동안 참지 못하고 수박, 시리얼 등을 쉬지 않고 먹기 시작했다. 강경준은 “임신 전엔 진짜 안 먹었는데”라며 신기해했다.
강경준은 “아기가 안 생길 때 진짜 고민 많이 했다. 내가 설마 문제가 있나 싶었다”라며 당시 마음고생을 했던 사실을 밝혔다. 그런가 하면 “둘째가 생겼을 때 어땠냐”는 장신영의 질문에는 “내가 축하한다는 말을 빨리 안 했을 거다. 걱정이 앞섰다”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장신영이 직접 찍은 임신 테스트기를 확인하는 강경준의 영상이 최초로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강경준은 울고 웃기를 반복했고, 강경준의 ‘현실 리액션’에 장신영은 웃음을 터뜨렸다. 강경준은 “당시 설날이었는데 장인어른과 술을 많이 마셨다. 그리고 집에 들어왔는데 갑자기 보여주더라”라며 “남들이 다른 가족이라고 생각하니까 그게 걱정이 되더라. 혹시 정안이가 안 좋아할까봐 걱정했다. 제일 걱정된 건 정안이었다”라며 아들 정안이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강경준은 딸을 낳기 위해 비빔밥 마니아가 될 정도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그러나 장신영은 “비빔밥의 위력은 아무것도 없다. 선생님은 아직 아무 말씀 안 하셨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강경준은 “아직 선생님이 확실히 말을 안 해주셔서 끈을 놓지 않고 있다”라며 여전히 딸을 기다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강경준은 둘째 탄생 100일을 앞둔 장신영을 위해 아들 정안이와 함께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두 사람은 장신영에게 들킬 뻔한 상황을 모면하며 아슬아슬하게 준비를 이어갔다. 쭈뼛쭈뼛 아기 용품점으로 들어간 강경준과 정안은 선물 고르기에 나섰다. 태어날 동생을 ‘우리 집 보물’이라 표현했던 정안은 직원과 이야기하고 있는 강경준과 떨어져 홀로 아기 옷을 살펴봤다. 가게를 둘러보던 정안의 눈에 옷 하나가 들어왔고, 한참을 망설인 끝에 첫 선물로 결정했다. 진지하게 동생을 위한 선물을 고르는 정안이의 기특한 모습은 보는 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며 이날 분당 시청률 13.2%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장신영이 직접 찍은 임신 테스트기를 확인하는 강경준의 영상이 최초로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강경준은 울고 웃기를 반복했고, 강경준의 ‘현실 리액션’에 장신영은 웃음을 터뜨렸다. 강경준은 “당시 설날이었는데 장인어른과 술을 많이 마셨다. 그리고 집에 들어왔는데 갑자기 보여주더라”라며 “남들이 다른 가족이라고 생각하니까 그게 걱정이 되더라. 혹시 정안이가 안 좋아할까봐 걱정했다. 제일 걱정된 건 정안이었다”라며 아들 정안이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강경준은 딸을 낳기 위해 비빔밥 마니아가 될 정도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그러나 장신영은 “비빔밥의 위력은 아무것도 없다. 선생님은 아직 아무 말씀 안 하셨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강경준은 “아직 선생님이 확실히 말을 안 해주셔서 끈을 놓지 않고 있다”라며 여전히 딸을 기다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강경준은 둘째 탄생 100일을 앞둔 장신영을 위해 아들 정안이와 함께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두 사람은 장신영에게 들킬 뻔한 상황을 모면하며 아슬아슬하게 준비를 이어갔다. 쭈뼛쭈뼛 아기 용품점으로 들어간 강경준과 정안은 선물 고르기에 나섰다. 태어날 동생을 ‘우리 집 보물’이라 표현했던 정안은 직원과 이야기하고 있는 강경준과 떨어져 홀로 아기 옷을 살펴봤다. 가게를 둘러보던 정안의 눈에 옷 하나가 들어왔고, 한참을 망설인 끝에 첫 선물로 결정했다. 진지하게 동생을 위한 선물을 고르는 정안이의 기특한 모습은 보는 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며 이날 분당 시청률 13.2%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장신영은 강경준과 정안이 직접 고른 아기 옷 선물에 “정안이랑 여보랑 같이 아기 옷을 샀다니까 느낌이 이상하다. 너무 고맙다”라며 눈물을 쏟았다. 이어 장신영은 “아직 남편이랑 한 번도 아이 옷을 사러 가거나 구경한 적이 없다. 그래서 더 그랬는지 정안이와 남편이 같이 준비한 것에 감정이 딱 왔나 보다. 미래에 태어날 동생과 아들을 위해 준비해준 게 고마웠다”라고 속마음을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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