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버튼·골드버튼 동시에 받은 백종원… 편지 내용 ‘폭소’

약 한 달 전 유튜브를 시작한 백종원이 실버버튼과 골드버튼을 동시에 받았습니다. 

7월 10일 백종원 유튜브 채널에는 실버버튼과 골드버튼을 개봉하는 내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이날 영상은 SBS ‘골목식당’에 함께 출연하는 김성주와 정인선이 함께했습니다. 

유튜브는 구독자 10만 명이 넘은 유튜버에게 ‘실버버튼’을, 100만 명이 넘은 유튜버에게 ‘골드버튼’을 주고 있습니다. 1000만 명을 돌파하면 ‘다이아몬드버튼’을 선물합니다. 

백종원은 유튜브를 시작한 지 한 달여 만에 구독자 2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이날 백종원은 영상에서 “팀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좋은 레시피로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성주는 실버 버튼에 들어있던 축하 편지를 읽으면서 “내용이 너무 웃기다”고 말했습니다.

김성주는 “’구독자수 100만 명 돌파가 아직 멀게 느껴지시겠지만’이라고 적혀있다. 의례적으로 쓰이는 얘기 같은데 (구독자 100만 명도) 너무 빨리 돌파하셨다”라고 감탄했습니다. 

한편 백종원은 지난 6월 10일 유튜브를 시작했으며 첫 영상을 올린지 3시간 만에 구독자 10만 명을, 3일 만에 100만 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소다 편집팀 기사제보 dla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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