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둔 남성이 공항에 카시트를 무단투기해 비난받고 있다.
7월 7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어제 오후 제주공항에서 본 무개념 애아빠'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부모와 아내, 아이를 데리고 제주도 놀러온 것 같던데 재활용쪽에 (카시트) 올려놓고 떠난 아저씨. 이게 재활용이냐"고 황당해했다.
이어 "입 벌리고 쳐다보니 창피한지 뛰어가더라. 애들이 뭘 보고 크겠냐. 창피한 줄 알아라. 와이프가 우리 남편 딱지 값 아꼈다고 칭찬해줄까?"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아들 유치원 이름 다 나왔더라. 지역 이름 쓰인 유치원이라 그쪽 맘카페 올릴까 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재활용 쓰레기통 위에 올려진 카시트 한 개의 모습이 찍혀 있다. 해당 카시트는 재활용 쓰레기통에 들어가지도 않는 크기다.
대다수의 네티즌은 비난했다.
▲더 망신 당하게끔 지역카페에다 올려라
▲난 유아용 카시트 버릴 때 3000원짜리 스티커 사서 버렸다
▲한심하다. 공항에다가 저런 식으로 버리면 좋냐
▲음식물 쓰레기도 변기에 버릴 사람이네 등 혀를 찼다.
한 네티즌은 "재활용이고 일반쓰레기고 상관없이 개인 쓰레기를 공공장소에 버렸다는 자체가 문제다. 저건 카페에 자기 집 쓰레기 들고가서 버리는 거랑 똑같다"고 고개를 가로저었다.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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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7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어제 오후 제주공항에서 본 무개념 애아빠'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부모와 아내, 아이를 데리고 제주도 놀러온 것 같던데 재활용쪽에 (카시트) 올려놓고 떠난 아저씨. 이게 재활용이냐"고 황당해했다.
이어 "입 벌리고 쳐다보니 창피한지 뛰어가더라. 애들이 뭘 보고 크겠냐. 창피한 줄 알아라. 와이프가 우리 남편 딱지 값 아꼈다고 칭찬해줄까?"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아들 유치원 이름 다 나왔더라. 지역 이름 쓰인 유치원이라 그쪽 맘카페 올릴까 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재활용 쓰레기통 위에 올려진 카시트 한 개의 모습이 찍혀 있다. 해당 카시트는 재활용 쓰레기통에 들어가지도 않는 크기다.
대다수의 네티즌은 비난했다.
▲더 망신 당하게끔 지역카페에다 올려라
▲난 유아용 카시트 버릴 때 3000원짜리 스티커 사서 버렸다
▲한심하다. 공항에다가 저런 식으로 버리면 좋냐
▲음식물 쓰레기도 변기에 버릴 사람이네 등 혀를 찼다.
한 네티즌은 "재활용이고 일반쓰레기고 상관없이 개인 쓰레기를 공공장소에 버렸다는 자체가 문제다. 저건 카페에 자기 집 쓰레기 들고가서 버리는 거랑 똑같다"고 고개를 가로저었다.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