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 공원이 몰지각한 사람들로 인해 개장이 무산됐다.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7월 2일(현지시각) "중국의 한 공원이 몰래 연꽃을 뽑아가는 사람들 탓에 문 닫을 위기에 놓였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쓰촨성 룽차오 생태공원은 넓은 대지에 연꽃이 자리해 매년 관광객들이 몰렸다.
하지만 지난 3월부터 보수공사로 인해 잠시 휴장한 기간에 일이 터진 것이다. 일부 몰지각한 사람이 공원에 들어와 연꽃을 뿌리째 뽑아갔다.
실제로 공개된 사진에는 양손 가득 연꽃을 들고 있는 여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다른 여성은 울타리를 넘어 연꽃을 훔쳐가기도 했다.
해당 공원 관계자는 현지 매체에 "경비원들이 자주 순찰했지만 수백 명의 사람을 통제할 수 없었다"며 "꽃이 거의 남아있지 않아 개장이 불가능한 상태다"고 고개를 가로저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개념들", "왜 저러냐", "진짜 수치스럽다", "잡아서 처벌받았으면 좋겠다" 등 분노했다.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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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7월 2일(현지시각) "중국의 한 공원이 몰래 연꽃을 뽑아가는 사람들 탓에 문 닫을 위기에 놓였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쓰촨성 룽차오 생태공원은 넓은 대지에 연꽃이 자리해 매년 관광객들이 몰렸다.
하지만 지난 3월부터 보수공사로 인해 잠시 휴장한 기간에 일이 터진 것이다. 일부 몰지각한 사람이 공원에 들어와 연꽃을 뿌리째 뽑아갔다.
실제로 공개된 사진에는 양손 가득 연꽃을 들고 있는 여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다른 여성은 울타리를 넘어 연꽃을 훔쳐가기도 했다.
해당 공원 관계자는 현지 매체에 "경비원들이 자주 순찰했지만 수백 명의 사람을 통제할 수 없었다"며 "꽃이 거의 남아있지 않아 개장이 불가능한 상태다"고 고개를 가로저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개념들", "왜 저러냐", "진짜 수치스럽다", "잡아서 처벌받았으면 좋겠다" 등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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