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혀로 핥더니…” 다시 진열한 여성 '경악'

dkbnews@donga.com2019-07-13 13: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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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트위터 @BlindDensetsu 캡처
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아이스크림의 뚜껑을 열어 혀로 핥은 다음 다시 집어넣는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머큐리뉴스는 7월 7일 "대형마트의 아이스크림 진열대에서 한 여성이 아이스크림의 뚜껑을 열고 혀로 핥더니 그대로 다시 집어 넣었다"고 전했다.

미국 텍사스주 러프킨에 있는 월마트에서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한 젊은 여성은 갑자기 아이스크림의 뚜껑을 열더니 혀로 핥았다. 그러더니 다시 뚜껑을 닫아 진열대에 넣었다.

이 모습이 담긴 영상이 SNS상에 널리 퍼지면서 충격을 줬다. 영상을 찍고 있던 남성이 옆에서 "핥아봐", "빨리 다시 넣어" 라는 명령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트위터 @BlindDensetsu 캡처
영상은 삽시간에 널리 퍼졌고 1000만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면서 공분을 자아냈다.

미국 네티즌들은 "이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면서 "반드시 잡아서 중범죄로 취급해야 한다.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일이다"고 분노했다.

월마트 측은 아이스크림 제조사와 협력해 영상 속에 나왔던 제품 모두를 회수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경찰 관계자는 "신고를 받고 매장 내 CCTV 영상을 확보했다"면서 "이미 여성의 신원은 확보한 상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저들은 단순히 장난으로 했을지 모르나 이것은 중범죄에 해당한다"면서 "혐의가 인정되면 최대 20년까지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도깨비뉴스 통신원 마부작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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