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하다가 다리 아픈 여자친구를 위해 기꺼이 '인간 의자'를 만들어준 남성이 있어 화제다.
호주뉴스닷컴은 지난 7월 1일 "쇼핑하면서 길을 걷다가 다리 아픈 여자친구를 위해 몸을 마다하지 않고 의자로 만들어준 남자친구가 포착됐다"고 전했다.
뉴욕의 한 거리에서 포착된 사진이 페이스북에 공개됐다. 사진 속 여성은 남자친구의 무릎위에 편안하게 앉아 있는 모습이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남성은 바닥에 쭈그려 앉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설명을 보면 "남성은 쇼핑하면서 걷느라 다리 아픈 여친을 위해 손수 의자가 돼 줬다"고 쓰여있다.
남성은 여자친구를 위해 스스로 의자를 자처하고 나선 것이다. 로맨틱하고 배려심에 감동을 자아냈을 법 하지만 네티즌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해외 네티즌들은 "길거리 한복판에서 이게 뭐하는 것이냐"면서 "여자친구의 이기심이 도를 넘어섰다"고 비판했다.
일부 남성들도 "여성에 대한 배려심도 좋지만 저렇게 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면서 "주변에 카페도 있고 앉아 있을 만한 곳이 분명히 있을텐데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행동이다"고 꼬집었다.
그래도 "사랑하는 커플이 저렇게 하겠다는데 남들의 쓸데없는 관심과 해석이 필요한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부러워하는 의견도 보였다.
도깨비뉴스 통신원 마부작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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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뉴스닷컴은 지난 7월 1일 "쇼핑하면서 길을 걷다가 다리 아픈 여자친구를 위해 몸을 마다하지 않고 의자로 만들어준 남자친구가 포착됐다"고 전했다.
뉴욕의 한 거리에서 포착된 사진이 페이스북에 공개됐다. 사진 속 여성은 남자친구의 무릎위에 편안하게 앉아 있는 모습이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남성은 바닥에 쭈그려 앉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설명을 보면 "남성은 쇼핑하면서 걷느라 다리 아픈 여친을 위해 손수 의자가 돼 줬다"고 쓰여있다.
남성은 여자친구를 위해 스스로 의자를 자처하고 나선 것이다. 로맨틱하고 배려심에 감동을 자아냈을 법 하지만 네티즌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해외 네티즌들은 "길거리 한복판에서 이게 뭐하는 것이냐"면서 "여자친구의 이기심이 도를 넘어섰다"고 비판했다.
일부 남성들도 "여성에 대한 배려심도 좋지만 저렇게 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면서 "주변에 카페도 있고 앉아 있을 만한 곳이 분명히 있을텐데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행동이다"고 꼬집었다.
그래도 "사랑하는 커플이 저렇게 하겠다는데 남들의 쓸데없는 관심과 해석이 필요한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부러워하는 의견도 보였다.
도깨비뉴스 통신원 마부작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