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위험하잖아!’ 물에 들어가려는 꼬마 보호하는 강아지

kimgaong@donga.com2019-06-30 05: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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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를 보호하려는 개의 모습이 감동을 주었습니다. 

6월 16일 트위터 계정 @OrgPhysics에는 중국에서 찍힌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하늘색 원피스를 입은 여자아이가 물가에 앉아 손을 담급니다. 그러자 강아지가 아이의 원피스를 입으로 물고 뒤로 당깁니다. 아이는 강아지의 힘에 못 이겨 엉덩방아를 찧었습니다. 

이후 강아지는 물에 들어가 공을 물어왔습니다. 아이가 공을 가지러 물에 들어가려고 한 것을 알아채고 이러한 행동을 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누리꾼들은 “개가 아이를 보살펴줘야 한다고 느끼는 것 같다”, “개가 정확하게 상황판단을 하고 위험을 인지한다는 게 놀랍다”, “왜 인간은 아이를 보호하지 않고 촬영만 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소다 편집팀 기사제보 dla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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