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번지점프 하는 직원의 사연이 화제다.
중국 상하이이스트는 지난 6월 24일(현지시각) "테마파크에서 일하는 여직원이 점심을 배달하기 위해 매일 번지점프를 시도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충칭시의 한 테마파크 물류지원팀에서 일하는 완 씨는 매일 점심시간에 '번지 점프'를 한다. 바로 직원들에 점심 식사를 배달하기 위해서다.
근무지가 상당히 넓은 탓에 산 밑에서 일하는 직원에게 점심 배달은 여간 힘든 것이 아니다. 배달시 차량으로 약 30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음식이 식어버리는 일이 잦다고.
결국 완 씨는 한 가지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 번지점프를 통해 음식을 배달하는 것이다. 그의 용기로 인해 배달 시간은 2분으로 단축됐다.
한 동료 직원은 "이렇게 매일 번지점프를 하는 게 쉽지 않은데… 완 씨가 항상 제시간에 식사를 가져다준다"고 고마워했다.
이에 완 씨는 "나는 번지점프의 스릴을 즐기고 종종 조깅해서 산꼭대기 사무실로 돌아갈 만큼 내 일을 즐긴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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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이스트는 지난 6월 24일(현지시각) "테마파크에서 일하는 여직원이 점심을 배달하기 위해 매일 번지점프를 시도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충칭시의 한 테마파크 물류지원팀에서 일하는 완 씨는 매일 점심시간에 '번지 점프'를 한다. 바로 직원들에 점심 식사를 배달하기 위해서다.
근무지가 상당히 넓은 탓에 산 밑에서 일하는 직원에게 점심 배달은 여간 힘든 것이 아니다. 배달시 차량으로 약 30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음식이 식어버리는 일이 잦다고.
결국 완 씨는 한 가지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 번지점프를 통해 음식을 배달하는 것이다. 그의 용기로 인해 배달 시간은 2분으로 단축됐다.
한 동료 직원은 "이렇게 매일 번지점프를 하는 게 쉽지 않은데… 완 씨가 항상 제시간에 식사를 가져다준다"고 고마워했다.
이에 완 씨는 "나는 번지점프의 스릴을 즐기고 종종 조깅해서 산꼭대기 사무실로 돌아갈 만큼 내 일을 즐긴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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