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임현주 아나운서 “대학 시절 별명은 산공과 김태희”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MBC 임현주 아나운서가 출연, 과거사(?)를 고백해 화제다.
오는 6월 2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MBC 간판 아나운서 손정은, 안경 뉴스 진행의 선구자 아나운서 임현주, 정해인 닮은꼴 아나운서 김정현이 출연해 MBC 아나운서국의 자존심을 건 퀴즈대결을 펼친다.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출신의 수재인 임현주 아나운서는 안경을 끼고 뉴스를 진행한 최초의 여자 아나운서로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MC 김용만이 안경을 쓰게 된 이유를 묻자, 임현주 아나운서는 “아침 뉴스를 진행하면 새벽 2시 반에 일어난다. 너무 피곤한데 그냥 안경 쓰면 안 될까 생각이 들어서 썼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이어 그녀는 “퀴즈 풀 때 집중하기 위해 안경을 가져왔다”며 안경을 써 색다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녀의 반전 모습은 이뿐만이 아니었는데. 임현주 아나운서는 "대학교 때 별명이 산공과 김태희였다"고 당당하게 고백,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함께 출연한 후배 김정현 아나운서는 “저희가 동문이고 비슷한 시기에 학교를 다녔는데 금시초문이다”라며 의문을 제기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임현주 아나운서는 “10년 전 얘기다. 요즘은 조보아 씨 닮았다는 얘기를 조금 듣는다”며 귀여운(?) 자신감을 내비쳐 모두를 당황케 만들기도 했다. 임현주 아나운서의 끊임없는 세뇌(?)에, MC 김용만은 그녀를 조보아로 착각하는 실수를 보이기도 했다고.
한편, <대한외국인> 1대 우승자인 방송인 임현주와 동명이인인 임현주 아나운서는 “방송인 임현주씨 때문에 검색어가 많이 밀렸는데, 오늘 뒤집어 보겠다”며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는 후문. 또한 대한외국인 팀에서는 열정의 나라에서 온 멕시코 출신 방송인 크리스티안이 새롭게 합류해 MBC 아나운서 군단에 맞설 예정이다.
과연 임현주 아나운서가 우승을 하고 검색창을 뒤집을 수 있을지, 6월 26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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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MBC 임현주 아나운서가 출연, 과거사(?)를 고백해 화제다.
오는 6월 2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MBC 간판 아나운서 손정은, 안경 뉴스 진행의 선구자 아나운서 임현주, 정해인 닮은꼴 아나운서 김정현이 출연해 MBC 아나운서국의 자존심을 건 퀴즈대결을 펼친다.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출신의 수재인 임현주 아나운서는 안경을 끼고 뉴스를 진행한 최초의 여자 아나운서로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MC 김용만이 안경을 쓰게 된 이유를 묻자, 임현주 아나운서는 “아침 뉴스를 진행하면 새벽 2시 반에 일어난다. 너무 피곤한데 그냥 안경 쓰면 안 될까 생각이 들어서 썼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이어 그녀는 “퀴즈 풀 때 집중하기 위해 안경을 가져왔다”며 안경을 써 색다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녀의 반전 모습은 이뿐만이 아니었는데. 임현주 아나운서는 "대학교 때 별명이 산공과 김태희였다"고 당당하게 고백,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함께 출연한 후배 김정현 아나운서는 “저희가 동문이고 비슷한 시기에 학교를 다녔는데 금시초문이다”라며 의문을 제기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임현주 아나운서는 “10년 전 얘기다. 요즘은 조보아 씨 닮았다는 얘기를 조금 듣는다”며 귀여운(?) 자신감을 내비쳐 모두를 당황케 만들기도 했다. 임현주 아나운서의 끊임없는 세뇌(?)에, MC 김용만은 그녀를 조보아로 착각하는 실수를 보이기도 했다고.
한편, <대한외국인> 1대 우승자인 방송인 임현주와 동명이인인 임현주 아나운서는 “방송인 임현주씨 때문에 검색어가 많이 밀렸는데, 오늘 뒤집어 보겠다”며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는 후문. 또한 대한외국인 팀에서는 열정의 나라에서 온 멕시코 출신 방송인 크리스티안이 새롭게 합류해 MBC 아나운서 군단에 맞설 예정이다.
과연 임현주 아나운서가 우승을 하고 검색창을 뒤집을 수 있을지, 6월 26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