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잔나비' 측은 SBS '8뉴스'가 최정훈 부친과 관련해 정정 반론 보도를 한 사실을 밝혔다.
잔나비 소속사 페포니뮤직은 6월 21일 "지난 5월 24일 SBS 8뉴스에서 보도한 기사와 관련해 앞서 잔나비 멤버 최정훈의 부친이 언론중재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했다"며 "부친의 회사 경영에 최정훈 형제가 참여한 바 없다는 입장을 SBS가 수용, 이날 정정 반론 보도를 게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끝까지 믿어준 팬들에게 거듭 감사드리고 앞으로 예정된 스케줄과 늘 그랬듯 열심히 음악 작업에 매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8뉴스'는 김학의 전 법무부차관에게 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사업가 최모 씨가 부동산 관련 문제로 사기 혐의로 피소됐으며 유명 밴드의 보컬로 알려진 아들을 포함한 최 씨의 두 아들이 경영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두 사람은 각각 1, 2대 주주로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한 흔적이 있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잔나비 소속사 페포니뮤직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밴드 잔나비 소속사 페포니뮤직입니다.
지난 5월 24일 SBS 8뉴스에서 보도한 기사와 관련해 앞서 잔나비 멤버 최정훈의 부친이 언론중재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하였고, 부친의 회사 경영에 최정훈 형제가 참여한 바 없다는 입장을 SBS가 수용하여 21일 정정 반론 보도를 게재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말씀 전합니다.
이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으로, 언중위의 판결을 전적으로 존중하며, 해당 매체 또한 이를 이행하였기에 더는 이견이 없을 것입니다. 끝까지 믿어 주신 팬 분들께 거듭 감사드리고 앞으로 예정된 스케줄과 늘 그랬듯 열심히 음악 작업에 매진하겠습니다.
김소정 기자 toystory@donga.com
페이스북 구독
잔나비 소속사 페포니뮤직은 6월 21일 "지난 5월 24일 SBS 8뉴스에서 보도한 기사와 관련해 앞서 잔나비 멤버 최정훈의 부친이 언론중재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했다"며 "부친의 회사 경영에 최정훈 형제가 참여한 바 없다는 입장을 SBS가 수용, 이날 정정 반론 보도를 게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끝까지 믿어준 팬들에게 거듭 감사드리고 앞으로 예정된 스케줄과 늘 그랬듯 열심히 음악 작업에 매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8뉴스'는 김학의 전 법무부차관에게 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사업가 최모 씨가 부동산 관련 문제로 사기 혐의로 피소됐으며 유명 밴드의 보컬로 알려진 아들을 포함한 최 씨의 두 아들이 경영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두 사람은 각각 1, 2대 주주로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한 흔적이 있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잔나비 소속사 페포니뮤직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밴드 잔나비 소속사 페포니뮤직입니다.
지난 5월 24일 SBS 8뉴스에서 보도한 기사와 관련해 앞서 잔나비 멤버 최정훈의 부친이 언론중재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하였고, 부친의 회사 경영에 최정훈 형제가 참여한 바 없다는 입장을 SBS가 수용하여 21일 정정 반론 보도를 게재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말씀 전합니다.
이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으로, 언중위의 판결을 전적으로 존중하며, 해당 매체 또한 이를 이행하였기에 더는 이견이 없을 것입니다. 끝까지 믿어 주신 팬 분들께 거듭 감사드리고 앞으로 예정된 스케줄과 늘 그랬듯 열심히 음악 작업에 매진하겠습니다.
김소정 기자 toysto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