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블리’ 임지현 근황…직원들과 복지관 봉사활동

김소정 기자
김소정 기자2019-06-20 13: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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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복지관에서 급식 배급 봉사활동하는 임지현 부건에프앤씨 상무.
호박즙 이물질 사태로 논란을 빚은 유명 인플루언서 '임블리' 임지현 부건에프앤씨 상무의 근황이 공개됐다.

6월 20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5월 임 상무, 남편인 박준성 부건에프앤씨 대표 등 임직원들은 서울의 한 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지난 5월 18일 부건에프앤씨 임직원들은 복지관에서 무료급식 배식 봉사활동을 했다. 해당 복지관은 "오전 교육부터 오후까지 쉼없이 배식부터 청소까지 이뤄졌다. 오늘 만남을 시작으로 좋은 만남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임 상무는 파란색 모자를 쓰고 환하게 웃으며 노인들의 식사를 도왔다.

임블리는 4월초 호박즙에 이물질이 나왔다고 제보한 소비자에게 문제가 된 호박즙과 남은 분량에 대해서만 환불을 해주겠다고 해서 응대 논란이 불거졌다. 이후 인스타그램에는 소비자 계정이 만들어졌고, 임블리 제품들의 문제제기가 이어졌다.

임 상무는 4월 2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동안 오만했다. 염치 없이 감히 용서를 구한다. 크게 밀려있는 교환, 환불 등의 CS처리와 제품 안전성 추가 확인 등을 마무리한 후 아직 남은 수많은 잘못에 대한 사과와 또 다시 밀려올 죄송함을 전하겠다"라고 사과했다.


그동안 인스타그램으로 소비자들과 일상 등을 공유했던 임 상무는 SNS 활동을 중단했다.

그리고 남편인 박 대표가 지난 20일 서울 금천구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임 상무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고객과 소통하는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 임블리 인플루언서로서 고객과 소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임 상무는 7월 1일자로 상무직을 내려놓는다. 임 상무는 이달 말 소비자 간담회를 열고 소비자들과 만나 소통할 계획이다.

김소정 기자 toysto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