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 소속 남성 경찰관이 조사 대상인 여성 교통사고 피의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감찰에 착수했다.
6월 19일 경찰에 따르면 강남서 경찰관인 A 경장이 교통사고 조사를 받는 B 씨를 성폭행 했다는 내용의 민원이 제기됐다. 이에 서울지방경찰청은 현재 감찰 조사를 진행 중이다.
B 씨는 강남 일대에서 교통사고를 내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된 상태다. A 경장으로부터 조사를 받기도 했다.
A 경장은 B 씨와 합의 하에 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두 사람을 불러 성관계에 강제성이 있었는지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아울러 감찰 결과가 나오는 대로 A 경장에 대한 징계수위를 정할 예정이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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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9일 경찰에 따르면 강남서 경찰관인 A 경장이 교통사고 조사를 받는 B 씨를 성폭행 했다는 내용의 민원이 제기됐다. 이에 서울지방경찰청은 현재 감찰 조사를 진행 중이다.
B 씨는 강남 일대에서 교통사고를 내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된 상태다. A 경장으로부터 조사를 받기도 했다.
A 경장은 B 씨와 합의 하에 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두 사람을 불러 성관계에 강제성이 있었는지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아울러 감찰 결과가 나오는 대로 A 경장에 대한 징계수위를 정할 예정이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