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날고기 버거?”…실수로 익히지 않은 패티, 손님에 전달
dkbnews@donga.comfriendssoda2019-06-22 14:00:01
햄버거에 패티가 거의 날것인 채로 들어 있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지난 6월 17일(현지시각) "한 남성이 햄버거의 식감이 이상해 살펴보니 패티가 날것인 채로 그대로 들어있었다"고 전했다.
호주 골드코스트에 살고 있는 한 남성은 일을 하면서 끼니를 거를 정도로 허기가 진 상태였다.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사서 부랴부랴 집으로 향했다.
배가 고픈 상태에서 햄버거를 먹던 남성은 삼분의 일쯤 먹었을때 물컹하면서 고기 패티의 식감이 좋지 않음을 느꼈다. 그리고 햄버거를 살펴보니 패티가 거의 생인 날것인채로 들어있었다.
패티가 전혀 조리가 되지 않았음을 알고 매장에 전화해 항의했다. 하지만 매장의 매니저는 온라인상으로 불만처리 접수를 하라고만 했을 뿐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았다.
남성은 사진을 찍어 곧바로 SNS에 올리면서 "하나도 익히지 않은 패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병에 걸린 환자가 나오는 걸 알고 있다"면서 "햄버거는 항상 먹기 전에 확인하고 먹어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을 본 일부 전문가는 "햄버거의 패티 때문에 심각한 병에 걸려 목숨을 부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면서 "햄버거 가게에서 패티를 조리하지 않는 이유를 도무지 알 수 없다"고 비난했다.
맥도날드 매장은 사태가 커지자 공식 사과문을 내고 "직원 교육을 다시 철저하게 시키겠다"면서 "남성의 접수에 대해 치료비와 함께 모든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뒤늦게 해명했다.
남성은 "패티를 익히지 않은 것을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받는다니 황당하다"면서 "SNS에 올리고 사태가 커진 후에 해결하려는 것은 정말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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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지난 6월 17일(현지시각) "한 남성이 햄버거의 식감이 이상해 살펴보니 패티가 날것인 채로 그대로 들어있었다"고 전했다.
호주 골드코스트에 살고 있는 한 남성은 일을 하면서 끼니를 거를 정도로 허기가 진 상태였다.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사서 부랴부랴 집으로 향했다.
배가 고픈 상태에서 햄버거를 먹던 남성은 삼분의 일쯤 먹었을때 물컹하면서 고기 패티의 식감이 좋지 않음을 느꼈다. 그리고 햄버거를 살펴보니 패티가 거의 생인 날것인채로 들어있었다.
패티가 전혀 조리가 되지 않았음을 알고 매장에 전화해 항의했다. 하지만 매장의 매니저는 온라인상으로 불만처리 접수를 하라고만 했을 뿐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았다.
남성은 사진을 찍어 곧바로 SNS에 올리면서 "하나도 익히지 않은 패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병에 걸린 환자가 나오는 걸 알고 있다"면서 "햄버거는 항상 먹기 전에 확인하고 먹어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을 본 일부 전문가는 "햄버거의 패티 때문에 심각한 병에 걸려 목숨을 부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면서 "햄버거 가게에서 패티를 조리하지 않는 이유를 도무지 알 수 없다"고 비난했다.
맥도날드 매장은 사태가 커지자 공식 사과문을 내고 "직원 교육을 다시 철저하게 시키겠다"면서 "남성의 접수에 대해 치료비와 함께 모든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뒤늦게 해명했다.
남성은 "패티를 익히지 않은 것을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받는다니 황당하다"면서 "SNS에 올리고 사태가 커진 후에 해결하려는 것은 정말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