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피오카 펄 넣었더니"… 빨대로 마시는 맥주 '인기'

dkbnews@donga.com2019-06-22 12: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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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대로 먹는 맥주가 나와 신선함을 자아내고 있다.

호주뉴스닷컴은 지난 6월 17일(현지시각) "음료처럼 마실 수 있는 독특한 맥주가 나와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시부야 현지에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맥주가 바로 타피오카 비어다. 크림맥주에 타피오카펄이 들어 있어 독특한 맛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맥주에 빨대가 꽂아진 것도 신선함을 자아내고 있다. 우선 맥주를 자세히 보면 맥주 아랫부분에는 타피오카펄이 가득 깔려 있다.

한 프랜차이즈 맥주 전문점에서 선보인 맥주에 젊은 세대들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피오카펄이 가장 인기가 있지만 입맛에 따라 딸기, 파인애플, 키위 등을 맥주에 추가할 수 있다.

맥주에 무언가 들어 있어 빨대로 먹는 것이 일반적이지 않지만 실제로 마셔본 네티즌들의 호평 후기가 이어지면서 그 맛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더구나 맥주 조차도 알코올이나 탄산 때문에 싫어하는 여성들도 쫀득한 타피오카펄을 먹기 위해 주문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렇듯 독특한 맥주의 가격은 한 잔에 7000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도깨비뉴스 통신원 마부작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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