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수가 야생 곰을 기르다 적발되는 충격적인 일이 발생했다.
미국 폭스뉴스는 지난 6월 16일(현지시각) "한 가수가 길거리에서 구조한 강아지가 야생 곰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키우다 적발됐다"고 전했다.
말레이시아에서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자리스 소피아 야신(27)이 야생동물 보호당국으로부터 체포되는 일이 발생했다.
야신은 야생 곰에게 이름까지 붙여주며 길렀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야신을 체포했다.
야신은 "밤에 길을 지나다 강아지 한마리를 구조했다"면서 "개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보니 곰인 줄 알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야생으로 돌려보내기 전에 정성껏 돌보고 싶은 마음 외에는 별다른 일은 없다"고 해명했다.
말레이시아 야생동물 보호당국은 "곰을 사육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다"면서 "어떠한 이유를 막론하고 당국에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야생 곰을 그렇게 불법으로 기르고 있는 일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야생동물 보호당국은 "시민들이 야생곰을 불법 사육하고 있는 개체 수가 무려 300~500마리 정도나 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마부작 dkbnews@dkbnews.com
미국 폭스뉴스는 지난 6월 16일(현지시각) "한 가수가 길거리에서 구조한 강아지가 야생 곰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키우다 적발됐다"고 전했다.
말레이시아에서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자리스 소피아 야신(27)이 야생동물 보호당국으로부터 체포되는 일이 발생했다.
야신은 야생 곰에게 이름까지 붙여주며 길렀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야신을 체포했다.
야신은 "밤에 길을 지나다 강아지 한마리를 구조했다"면서 "개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보니 곰인 줄 알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야생으로 돌려보내기 전에 정성껏 돌보고 싶은 마음 외에는 별다른 일은 없다"고 해명했다.
말레이시아 야생동물 보호당국은 "곰을 사육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다"면서 "어떠한 이유를 막론하고 당국에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야생 곰을 그렇게 불법으로 기르고 있는 일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야생동물 보호당국은 "시민들이 야생곰을 불법 사육하고 있는 개체 수가 무려 300~500마리 정도나 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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