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쥬라기월드’의 스타 크리스 프랫(Chris Pratt‧39)이 6월 8일(현지시간) 배우이자 전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였던 아놀드 슈워제네거(Arnold Schwarzenegger)의 장녀인 작가 캐서린(Katherine‧29)과 결혼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몬테시토 샌 이스드로 목장에서 열린 화려한 결혼식에는 스타들이 총출동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신부의 이복동생 조셉 바에나(Joseph Baena‧21)는 없었다.
미국 캘리포니아 몬테시토 샌 이스드로 목장에서 열린 화려한 결혼식에는 스타들이 총출동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신부의 이복동생 조셉 바에나(Joseph Baena‧21)는 없었다.
조셉은 그날 체육관에 있었다. 친구 토마스 코서(Thomas A.C. Kocer)는 조셉이 재학 중인 페퍼다인 대학교 체육관에서 역기를 들며 힘들게 운동하는 광경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렸다. 조셉은 같은 날 저녁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GO 캠페인에도 참석했다.
조셉은 아놀드 슈워제네거와 가정부 밀드레드 베이나 사이에서 태어난 혼외아들이다. 밀드레드와의 불륜 사실이 세상에 알려진 직후 아놀드는 캐서린의 어머니 마리아 슈라이버와 이혼했다.
크리스 프랫과 캐서린은 결혼식 후 인스타그램에 “어제는 우리 인생 최고의 날이었다. 우리는 하느님, 그리고 우리가 사랑하는 가족, 모든 사람들 앞에서 남편과 아내가 됐다”라는 글과 결혼사진을 올렸다.
이들은 “우리 인생의 새 장이 열렸다는 것에 축복을 느낀다. 함께해준 가족과 친구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할리우드 ‘대세’ 영화배우인 크리스 프랫은 지난 2017년 이혼한 배우 애나 패리스 사이에 아들 1명을 두고 있다. 캐서린은 작가이자 언론인으로 외할머니가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여동생이다.
최현정 기자 phoebe@donga.com
▼ 추천 동영상 ▼
최현정 기자 phoebe@donga.com
▼ 추천 동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