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60대 남성이 포춘 쿠키에서 나온 쪽지를 참고해 파워볼 복권을 샀다가 3억 4460만 달러(한화 약 4083억 원)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에 당첨됐습니다.
현지 CBS 뉴스 보도에 따르면 행운의 주인공 찰스 W. 잭슨(66)씨는 세금으로 2억 2300만 달러를 납부했지만 여전히 1억 5800만 달러(약 1872억)이 남았습니다. 그는 6월 4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손녀가 준 포춘쿠키 덕에 당첨됐다. 포춘쿠키 속에서 나온 쪽지에 적힌 숫자로 복권을 샀다”고 말했습니다.
현지 CBS 뉴스 보도에 따르면 행운의 주인공 찰스 W. 잭슨(66)씨는 세금으로 2억 2300만 달러를 납부했지만 여전히 1억 5800만 달러(약 1872억)이 남았습니다. 그는 6월 4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손녀가 준 포춘쿠키 덕에 당첨됐다. 포춘쿠키 속에서 나온 쪽지에 적힌 숫자로 복권을 샀다”고 말했습니다.
평생 상상도 해 보지 못 한 금액에 놀란 잭슨 씨는 “복권 번호가 다 맞았기에 한 5만 달러(약 5900만 원) 정도 당첨됐으려니 생각했지만 아니었다”며 웃었습니다.
거액을 손에 넣게 됐지만 잭슨 씨는 자선단체에 돈을 기부하고, 지금까지처럼 소박하게 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당첨금을 가지고 뭘 해야 할 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그 돈이 나를 많이 바꿔놓지는 않길 바란다. 나는 앞으로도 청바지를 입고 살아갈 거다. 아마 새 청바지를 살 수도 있지만!”
소다 편집팀 dla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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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액을 손에 넣게 됐지만 잭슨 씨는 자선단체에 돈을 기부하고, 지금까지처럼 소박하게 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당첨금을 가지고 뭘 해야 할 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그 돈이 나를 많이 바꿔놓지는 않길 바란다. 나는 앞으로도 청바지를 입고 살아갈 거다. 아마 새 청바지를 살 수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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