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로 11세 소녀 들이받은 후 “우리는 언젠가 다 죽어”

김가영 기자
김가영 기자2019-06-05 19: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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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ah County Sheriff’s Office
19세 남성이 고의로 11세 소녀를 차로 들이받았습니다.

폭스뉴스 등은 지난 5월 31일(현지시간) 미국 유타주 드레이퍼 지역에서 일어난 사고를 보도했습니다.



이날 오전 8시 30분경 익명의 11세 백인 소녀는 전기 스쿠터를 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스티븐 레이 베키(Steven Ray Becky·19) 군은 자신이 몰고 있던 차량으로 소녀를 들이받았습니다. 소녀는 인근 가정집 마당으로 날아갔습니다.

사고 목격자는 가해자가 소녀를 차로 친 후 공격적으로 다가가더니 “우리는 언젠가 다 죽는다”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소녀는 헬멧 등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있어 목숨은 건졌지만 허리 골절, 머리 부상 등 심각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스티븐 군은 범행 동기를 묻는 질문에 “그녀가 백인이었기 때문이다”라고 밝히면서 고의성을 인정했습니다. 또한 마리화나 등을 복용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스티븐은 살인 미수와 약물복용 운전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김가영 기자 kimga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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