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의 화장실 셀카에서 이상한 걸 찾아낸 네티즌들

최현정 기자
최현정 기자2019-06-03 1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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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모델의 욕실 셀카가 이상한 이유로 인기를 끌고 있다. 모델 폴라 소피아가 엉덩이에 딱 붙는 옷을 입고 화장실 세면대 거울 앞에서 자세를 취했다. 한 손에 스마트폰을 쥔 폴라는 혀를 내밀고 귀여운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팔로워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그녀의 근사한 엉덩이 뿐이 아니었다. 욕실의 배치가 더 눈길을 끌었다. 



사람들은 두루마리 휴지가 변기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지적했다. 확실히 변기에 앉았을 때 닿을 수 있는 거리는 아니다. 그리고 이상한 설계는 또 있었다. 더욱더 기이하게도 수건 봉은 화장실 세면대 밑에 있다. 그리고 전기 콘센트를 변기 위에 있는데 잘못하면 충전기 선이 변기 안에 떨어지게 생겼다. 

5월 25일 올라온 사진은 2만 7000개 이상 좋아요 반응을 얻었고, 3000번 이상 공유됐다.

한 트위터 사용자는 “화장실은 충전하고 있고, 휴지는 1000피트 떨어져 있고, 그 문 뒤에는 나니아 연대기가 있다”라고 했다. 다른 사용자들은 “멀리 걷는 게 몸에 좋다지만, 저 지경이면 변을 보다가 도움을 요청해야 할지 모른다”, “왜 저렇게 두루마리 휴지를 멀리 걸었나?”, “피카소가 당신의 화장실을 디자인했나 보다”, “비데가 있다고 해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폴라는 버즈피드와의 인터뷰에서 “말 그대로 사진을 삭제할까 생각해봤지만, 안 그러기로 했다. 사실 사진을 찍을 때 물건이 어디에 놓여 있는지 별로 생각하지 않았다. 뒤에서 벌어지는 일 대신 내 모습에 집중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최현정 기자 phoeb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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