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줄 총’ 쐈다가 25만 원 벌금 물게 된 남성

소다 편집팀
소다 편집팀2019-05-30 1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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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GettyImagesBank
‘고무줄 총’을 쐈다가 한화로 약 25만 원의 벌금을 문 남성이 있습니다.

5월 28일 온라인 매체 월드오브버즈는 채널뉴스아시아 보도를 인용해 전날 싱가포르의 한 거리에서 ‘고무줄’ 2개를 던진 남성이 벌금 고지서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남성은 300싱가포르 달러의 벌금을 물게 됐는데요. 단속 이유는 ‘쓰레기 무단 투기’였습니다.

온라인에서는 “너무 가혹한 단속”이라는 의견과 “잘못을 했으니 벌을 받는게 당연하다”는 의견이 대립 중입니다.

이 같은 논란에 싱가포르 국립환경청(NEA)은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건은 5월 23일 발생했다”면서 “(당시) 집행관들은 한 남성이 자신의 차를 향해 걸어가다가 고무줄 두 개를 차례로 쏘는 것을 목격했다”고 전했습니다.


“고무밴드는 거리 바닥에 떨어졌고, 집행관들이 이는 위법 사항임을 고지한 뒤 벌금 고지서를 발급했다”는 설명이었습니다.

이어 NEA는 “쓰레기를 버리지 않음으로써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는 건 (우리가) 사회적 책임임을 대중들에게 상기시키고자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싱가포르에서는 쓰레기 투기 등 경범죄도 엄중하게 단속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월에는 또 다른 남성이 지정된 흡연구역 바깥으로 한 쪽 다리를 내 놓은채 담배를 피워 200싱가포르달러의 벌금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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