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집의 고객 리뷰가 비난받고 있다.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수학여행 치킨집 술배달 논란'이라는 제목으로 배달앱 리뷰를 캡처한 게시물이 올라왔다.
리뷰는 "어제 **리조트에서 치킨과 술 시킨 학생 엄마다"라는 말로 시작된다. 그는 "수학여행에서 추억 만들라고 술 허락했다. 근데 미성년자라 술 배달 안 된다는 말에 아이들이 치킨 취소하겠다고 하자 교사에 말하겠다고 협박했냐"고 분노했다.
이어 "아이들이 배달오는 순간까지 무서웠다더라. 아이들이 죄송하다고 했는데 협박하면서 치킨 강매시키고? 나도 본사에 연락하겠다"고 덧붙였다.
리뷰를 캡처해 올린 게시자는 "친구가 제주도에서 치킨집을 하는데 저런 상황이다. 조리 후 알게된 사실이라 술은 안 되고 치킨만 된다고 했다더라"고 해명했다.
상황을 파악한 네티즌들은 "미성년자가 술을 시킨 게 잘못 아닌가", "술을 안 시켰으면 이런 일이 없었을텐데", "술 시키고 당당하네", "엄마가 직접 사다주던가" 등 비난했다.
한 네티즌은 "이런 부모가 아이를 망치는 거다"고 지적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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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수학여행 치킨집 술배달 논란'이라는 제목으로 배달앱 리뷰를 캡처한 게시물이 올라왔다.
리뷰는 "어제 **리조트에서 치킨과 술 시킨 학생 엄마다"라는 말로 시작된다. 그는 "수학여행에서 추억 만들라고 술 허락했다. 근데 미성년자라 술 배달 안 된다는 말에 아이들이 치킨 취소하겠다고 하자 교사에 말하겠다고 협박했냐"고 분노했다.
이어 "아이들이 배달오는 순간까지 무서웠다더라. 아이들이 죄송하다고 했는데 협박하면서 치킨 강매시키고? 나도 본사에 연락하겠다"고 덧붙였다.
리뷰를 캡처해 올린 게시자는 "친구가 제주도에서 치킨집을 하는데 저런 상황이다. 조리 후 알게된 사실이라 술은 안 되고 치킨만 된다고 했다더라"고 해명했다.
상황을 파악한 네티즌들은 "미성년자가 술을 시킨 게 잘못 아닌가", "술을 안 시켰으면 이런 일이 없었을텐데", "술 시키고 당당하네", "엄마가 직접 사다주던가" 등 비난했다.
한 네티즌은 "이런 부모가 아이를 망치는 거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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