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동남아 재력가들을 상대로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당시 자리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말레이시아 재력가가 "싸이를 통해 양현석을 만났다"고 밝혔다.
5월 27일 MBC '스트레이트'에 따르면 지난 2014년 7월 태국인 재력가와 말레이시아 재력가가 한국에 왔다. 이들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고급식당에 마련된 모임에 참석했다. 식사 자리에는 양현석 프로듀서와 YG 소속가수가 있었다고 한다.
목격자는 "당시 식당을 통째로 빌려 식사를 했다. 2박 3일 일정 중에 식사와 클럽 방문 등 최소 3차례 정도 YG 측과 재력가들의 만남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식사 자리에는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았다고 한다. 다른 목격자는 "남성 8명이 식당 가운데 있었고, 그 주변으로 초대된 여성이 25명 정도가 있었다"라고 했다. 이어 "10명 이상은 YG 측과 잘 알고 지내는 일명 정마담이 동원한 화류계 여성이었다"라며 "남양유업 창업자 외손녀 황하나도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방송 이후 28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일간 더스타 등 현지 언론은 '스트레이트' 방송에 등장한 말레이시아 재력가가 유명 금융업자인 로 택 조(Low Taek Jho·일명 조 로우)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로 택 조의 대변인은 미국 내 변호사를 통해 "로 택 조는 싸이의 친구이고, 싸이를 통해 양현석을 만났다. 그는 MBC 보도에서 제기된 종류의 어떠한 행동에도 관여하지 않았으며, 알지도 못한다"고 입장을 냈다.
5월 27일 MBC '스트레이트'에 따르면 지난 2014년 7월 태국인 재력가와 말레이시아 재력가가 한국에 왔다. 이들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고급식당에 마련된 모임에 참석했다. 식사 자리에는 양현석 프로듀서와 YG 소속가수가 있었다고 한다.
목격자는 "당시 식당을 통째로 빌려 식사를 했다. 2박 3일 일정 중에 식사와 클럽 방문 등 최소 3차례 정도 YG 측과 재력가들의 만남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식사 자리에는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았다고 한다. 다른 목격자는 "남성 8명이 식당 가운데 있었고, 그 주변으로 초대된 여성이 25명 정도가 있었다"라고 했다. 이어 "10명 이상은 YG 측과 잘 알고 지내는 일명 정마담이 동원한 화류계 여성이었다"라며 "남양유업 창업자 외손녀 황하나도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방송 이후 28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일간 더스타 등 현지 언론은 '스트레이트' 방송에 등장한 말레이시아 재력가가 유명 금융업자인 로 택 조(Low Taek Jho·일명 조 로우)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로 택 조의 대변인은 미국 내 변호사를 통해 "로 택 조는 싸이의 친구이고, 싸이를 통해 양현석을 만났다. 그는 MBC 보도에서 제기된 종류의 어떠한 행동에도 관여하지 않았으며, 알지도 못한다"고 입장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