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효린과 동창생 A 씨가 '학교폭력' 오해를 원만하게 풀었다고 밝혔다.
5월 28일 한 연예매체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연락이 닿아 대화를 하며 오해를 풀었다고 한다. 양측은 "서로 마음의 상처가 깊어지는 걸 원치 않는다"는 뜻을 같이 했다고. 효린의 소속사도 "양측의 입장을 고려하여 강경 입장을 철회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5월 25일 A 씨는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과거 효린으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었다.
이에 소속사는 "A 씨를 직접 찾아뵐 생각이며 해결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다음날 A 씨의 글이 삭제되자 소속사는 "연예계 활동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했다"라며 "해당 글을 올린 이에 대해 참을 수 없는 모욕감과 명예훼손으로 엄중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입장을 바꿨다.
김소정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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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8일 한 연예매체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연락이 닿아 대화를 하며 오해를 풀었다고 한다. 양측은 "서로 마음의 상처가 깊어지는 걸 원치 않는다"는 뜻을 같이 했다고. 효린의 소속사도 "양측의 입장을 고려하여 강경 입장을 철회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5월 25일 A 씨는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과거 효린으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었다.
이에 소속사는 "A 씨를 직접 찾아뵐 생각이며 해결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다음날 A 씨의 글이 삭제되자 소속사는 "연예계 활동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했다"라며 "해당 글을 올린 이에 대해 참을 수 없는 모욕감과 명예훼손으로 엄중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입장을 바꿨다.
김소정 기자 toysto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