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 개 언어를 구사하며 관광객에게 기념품을 팔아 지난해 화제를 모았던 캄보디아 소년이 중국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됐습니다.
불우한 환경에서 자란 툭 살릭(Thuch Salik·14)은 생계에 보탬이 되기 위해 11세 때부터 관광객에게 기념품을 팔았습니다.
처음에는 외국어를 하나도 하지 못 했는데 물건을 팔면서 한국어, 중국어, 영어, 태국어, 프랑스어, 타갈로그어 등 약 15개 언어를 독학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의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퍼지자 수많은 기업인, 자선단체가 후원하겠다고 나섰습니다.
불우한 환경에서 자란 툭 살릭(Thuch Salik·14)은 생계에 보탬이 되기 위해 11세 때부터 관광객에게 기념품을 팔았습니다.
처음에는 외국어를 하나도 하지 못 했는데 물건을 팔면서 한국어, 중국어, 영어, 태국어, 프랑스어, 타갈로그어 등 약 15개 언어를 독학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의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퍼지자 수많은 기업인, 자선단체가 후원하겠다고 나섰습니다.
5월 13일 그는 중국 유학길에 올랐습니다. 월드오브버즈에 따르면 이날 툭 살릭은 자신을 후원한 캄보디아 기업인에게 무릎을 꿇으며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나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툭 살릭은 저장성 하이리앙 외국어 학교(Zhejiang Hailiang Foreign Language School)에서 공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어를 독학으로 배운 살릭은 중국어 기본기부터 배우고 있다고 하네요.
현재 툭 살릭은 저장성 하이리앙 외국어 학교(Zhejiang Hailiang Foreign Language School)에서 공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어를 독학으로 배운 살릭은 중국어 기본기부터 배우고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