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 바퀴 날아와 뒤차 앞 유리에 퍽! 기적적 생존
영국 고속도로를 달리던 대형 트럭에서 떨어진 바퀴가 중앙 가벽을 넘어 마주 오던 자동차 앞 유리와 지붕에 꽂혔다. 천만다행으로 피해 운전자는 가벼운 상처만 입었다.
영국 랭커셔 로드 경찰은 5월 20일 트위터에 타이어가 앞 유리 등에 박힌 자동차 사진을 공유했다. 이들은 운전자를 “현재 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불렀다. 영국 경찰에 따르면, 이 운전자는 이날 영국 M6 고속도로를 따라 이동하던 중 대형 트럭에서 떨어져 나온 차바퀴에 정통으로 맞았다.
영국 고속도로를 달리던 대형 트럭에서 떨어진 바퀴가 중앙 가벽을 넘어 마주 오던 자동차 앞 유리와 지붕에 꽂혔다. 천만다행으로 피해 운전자는 가벼운 상처만 입었다.
영국 랭커셔 로드 경찰은 5월 20일 트위터에 타이어가 앞 유리 등에 박힌 자동차 사진을 공유했다. 이들은 운전자를 “현재 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불렀다. 영국 경찰에 따르면, 이 운전자는 이날 영국 M6 고속도로를 따라 이동하던 중 대형 트럭에서 떨어져 나온 차바퀴에 정통으로 맞았다.
The driver of this car is the luckiest person in the world right now. This tyre detached from an HGV on the M6 at jct28, crossed the central barrier & struck an oncoming vehicle. How they got it to the shoulder and got out is beyond us. Thankfully minor injuries. #T1TacOps pic.twitter.com/Z6chvf7ubD
— Lancs Road Police (@LancsRoadPolice) May 20, 2019
어찌 된 일인지, 엉망으로 부서진 승용차 운전자는 가까스로 차를 세우고 운전석에서 나왔다. 거의 다치지 않은 채로 말이다.
랭커셔 로드 경찰 측은 “피해 운전자가 어떻게 빠져나왔는지 우리로선 알 수 없지만, 매우 가벼운 상처만 입었다”라고 밝혔다.
경찰이 트위터에 올린 또 다른 사진에서 지붕을 통과한 타이어는 자동차 뒷좌석의 어린이 카시트에 박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사고 전 운전자의 어린 아들은 아빠와 외출하고 싶어 했다고 한다. 천만다행으로 아이를 데려가지 않았는데, 만약 아들이 이 카시트에 탔더라면 어떻게 됐을지 상상하기도 싫다”라고 밝혔다.
최현정 기자 phoeb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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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커셔 로드 경찰 측은 “피해 운전자가 어떻게 빠져나왔는지 우리로선 알 수 없지만, 매우 가벼운 상처만 입었다”라고 밝혔다.
경찰이 트위터에 올린 또 다른 사진에서 지붕을 통과한 타이어는 자동차 뒷좌석의 어린이 카시트에 박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사고 전 운전자의 어린 아들은 아빠와 외출하고 싶어 했다고 한다. 천만다행으로 아이를 데려가지 않았는데, 만약 아들이 이 카시트에 탔더라면 어떻게 됐을지 상상하기도 싫다”라고 밝혔다.
최현정 기자 phoeb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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