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韓→中→네팔’ 성은채 5개월 새 네번째 결혼식…“돈보고 결혼 아냐”

정봉오 기자
정봉오 기자2019-05-22 17: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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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은채 인스타그램 갈무리
개그우먼 성은채(32)가 13세 연상 중국인 남편과 네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고 5월 22일 밝혔다.

성은채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5.18 석가모니 탄생일. 네팔 교황 생신. 우리 네팔 결혼식~ 마지막 결혼식까지 잘 마쳤다. 축하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하다”고 밝혔다.



성은채는 지난해(2018년) 12월 22일 중국 심천 미션힐즈 리조트에서 13세 연상 중국인 사업가인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어 올 1월에는 서울 성동구에서 두 번째 결혼식을 올렸고, 지난 4월에는 신랑의 고향인 중국 후난성에서 세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더불어 네팔 불교 신자인 남편의 뜻에 따라 지난 5월 18일 네팔에서 네 번째 결혼식까지 마쳤다.




사진=성은채 인스타그램 갈무리

현재 사업가로 활동 중인 성은채는 지난해 결혼을 앞두고 YTN과의 인터뷰를 통해 남편과의 첫 만남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2007년 MBC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성은채는 “개그 프로그램이 많이 없어지면서 저도 생계를 위해 다른 길을 모색하다보니 사업 쪽으로 연이 닿았다”고 밝혔다.

이어 성은채는 “사업에 집중하다보니까 방송 활동을 자연스럽게 쉬게 됐다”며 “다만 제가 개그우먼 출신이다보니 중국이나 몽골 쪽에서 진행이나 광고 모델 제안이 들어오는 일이 종종 있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성은채는 사업차 오가던 몽골에서 한 고위 정치인의 초청을 받아 모임에 참석하게 됐고, 그곳에서 예비신랑을 처음 만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성은채 인스타그램 갈무리

성은채는 “사실 (신랑이) 체구도 작고 얼굴도 잘 생기진 않았다”면서도 “3년을 사귀었는데 생명 하나도 소중히 여기고, 오래 지켜볼 수록 너무 착하고 좋은 사람이더라”고 말했다.

아울러 “(신랑이) 부동산 건설업을 하는데 공원 관리, 유기농 채소 재배, 화훼 관련 일도 하고 있다. 재벌이 아니냐는 말도 있지만, 그 정도는 아니고 그냥 사업을 여러가지 하고 있는 분”이라며 “‘돈을 보고 결혼하는 것 아니냐’는 반응들도 있는데, 그런 사람이 어디 있을까”라고 밝혔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