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산사 실습 중인 학생이 처음으로 출산을 도운 후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됐다. 바로 옆에 있던 ‘강사 선생님’이 바로 19년 전 자신이 태어나던 날 자신을 받았던 조산사였다.
폭스뉴스 5월 2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영국 폰테프랙트의 로라 워펜딘(Laura Woffendin) 씨는 항상 의료분야에서 일하길 꿈꿨다. 로라 씨의 부모는 둘 다 간호사였고, 할머니는 산파였다. 할머니가 돌아가시자, 그녀의 조산사 가방과 책을 물려받은 로라 씨는 조산사 공부를 시작했다.
그러다가 최근 경험이 풍부한 조산사인 엠마 리벨(Emma Reevell) 씨를 만나 처음으로 산모의 출산을 도왔다.
집에 돌아간 로라 씨는 한껏 흥분해 어머니에게 자신의 멘토인 엠마 씨의 이름을 이야기했다. 어머니는 깜짝 놀랐다. 어머니는 “너를 받은 게 바로 엠마 리벨 씨”라고 말했다.
로라 씨는 믿을 수가 없었다. 그러자 어머니는 신생아인 로라 씨를 안고 엠마 씨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보여줬다.
다음날, 로라 씨는 사진을 가져와 엠마 씨에게 보여주었다.
엠마 씨는 “내가 세상에 데려온 이 아이가 이제 산파가 되기 위해 훈련하고 있다니, 굉장하다”라며 “로라가 사진을 보여줬을 때 놀랐다. 그건 사랑스러운 느낌이고, 좀 더 특별한 감정을 느끼게 한다”라고 말했다.
최현정 기자 phoebe@donga.com
폭스뉴스 5월 2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영국 폰테프랙트의 로라 워펜딘(Laura Woffendin) 씨는 항상 의료분야에서 일하길 꿈꿨다. 로라 씨의 부모는 둘 다 간호사였고, 할머니는 산파였다. 할머니가 돌아가시자, 그녀의 조산사 가방과 책을 물려받은 로라 씨는 조산사 공부를 시작했다.
그러다가 최근 경험이 풍부한 조산사인 엠마 리벨(Emma Reevell) 씨를 만나 처음으로 산모의 출산을 도왔다.
집에 돌아간 로라 씨는 한껏 흥분해 어머니에게 자신의 멘토인 엠마 씨의 이름을 이야기했다. 어머니는 깜짝 놀랐다. 어머니는 “너를 받은 게 바로 엠마 리벨 씨”라고 말했다.
로라 씨는 믿을 수가 없었다. 그러자 어머니는 신생아인 로라 씨를 안고 엠마 씨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보여줬다.
다음날, 로라 씨는 사진을 가져와 엠마 씨에게 보여주었다.
엠마 씨는 “내가 세상에 데려온 이 아이가 이제 산파가 되기 위해 훈련하고 있다니, 굉장하다”라며 “로라가 사진을 보여줬을 때 놀랐다. 그건 사랑스러운 느낌이고, 좀 더 특별한 감정을 느끼게 한다”라고 말했다.
최현정 기자 phoebe@donga.com
▼ 추천 동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