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정희의 딸 서동주(36)가 미국 변호사 시험(Bar Exam)에 최종 합격했다.
21일 한 매체에 따르면 서동주는 최근 미국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사실을 알리며 “만약 떨어졌어도 다시 도전했을 것”이라며 “요즘 한국도 취업 문제가 심하지만 거의 마흔에도 도전하는 저를 보고 용기를 얻으셨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서동주가 합격한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시험은 미국에서 가장 통과하기 어려운 ‘죽음의 변호사 시험’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서동주의 법률 전문 분야는 상표등록과 저작권으로, 그는 당분간 현재 일하고 있는 로펌에서 근무하며 실력을 쌓을 계획이다.
어린 시절부터 미국 유학 생활을 한 서동주는 힐러리 클린턴의 모교로 잘 알려진 미국 웰즐리대 음대를 거쳐 MIT(매사추세츠공과대)에 편입해 수학을 전공한 뒤 펜실베이니아 경영대학원 와튼스쿨 박사과정을 마쳤다.
이후 샌프란시스코대 로스쿨을 거쳐 글로벌 로펌 퍼킨스 코이에서 일하며 변호사 시험을 준비해왔다.
김혜란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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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한 매체에 따르면 서동주는 최근 미국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사실을 알리며 “만약 떨어졌어도 다시 도전했을 것”이라며 “요즘 한국도 취업 문제가 심하지만 거의 마흔에도 도전하는 저를 보고 용기를 얻으셨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서동주가 합격한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시험은 미국에서 가장 통과하기 어려운 ‘죽음의 변호사 시험’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서동주의 법률 전문 분야는 상표등록과 저작권으로, 그는 당분간 현재 일하고 있는 로펌에서 근무하며 실력을 쌓을 계획이다.
어린 시절부터 미국 유학 생활을 한 서동주는 힐러리 클린턴의 모교로 잘 알려진 미국 웰즐리대 음대를 거쳐 MIT(매사추세츠공과대)에 편입해 수학을 전공한 뒤 펜실베이니아 경영대학원 와튼스쿨 박사과정을 마쳤다.
이후 샌프란시스코대 로스쿨을 거쳐 글로벌 로펌 퍼킨스 코이에서 일하며 변호사 시험을 준비해왔다.
김혜란 기자 lastleas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