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 만기 전역…“실감 안 나”

장연제 기자
장연제 기자2019-05-16 16: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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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그룹 2PM의 옥택연이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돌아왔다.

옥택연은 16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마 신병교육대대에서 약 20개월의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이날 현장에는 옥택연을 보기 위해 수백 명의 팬이 몰렸다. 특히 2PM 멤버 황찬성이 직접 마중 나와 제대를 축하했다.
밝은 표정으로 등장한 옥택연은 “전역이 실감 나지 않는다”며 “내일 아침 기상나팔 대신 알람을 듣고 아침을 맞으면 (전역이) 실감 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7년 9월 현역으로 입대한 옥택연은 백마부대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해 조교로 복무했다. 그는 입대를 위해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신체검사를 받았고, 허리디스크로 대체복무 판정이 나왔음에도 수술과 치료 끝에 현역 판정을 받았다.




사진=뉴스1
특히 옥택연은 성실한 군 생활을 인정받아 지난 4월 ‘모범병사’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에 그는 “저와 함께 일했던 많은 부대원들이 도와주셔서 된 것 같다. 저는 그냥 있었는데 모범이 됐다”고 전했다.또한 복무 중 찍힌 사진이 화제되면서 얻게 된 ‘캡틴 코리아’라는 별명에 대해서는 “그 별명을 들어봤다. 감사하지만, 굉장히 부담되는 별명이다. 이름에 좀 더 걸맞게 제가 잘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당시 운동을 많이 하고 있었을 때였는데 그때 사진 찍힌 것을 보고 그렇게 말씀해주신 것 같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사진=뉴스1

군 생활 중 ‘누가 가장 보고싶었느냐’는 질문에 옥택연은 그룹 트와이스를 꼽으면서도 “지금은 2PM 멤버들이 보고 싶다. 우리 사랑하는 멤버들이 빨리 모여서 멋진 모습 보여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2PM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현재 2PM 멤버 준케이와 우영은 군 복무 중이다.

이날 현장을 찾은 수많은 팬에게 감사인사도 잊지 않은 그는 “빠른 시일 내에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택연은 지난해 7월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51k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 연기활동을 예고했다. 다만 2PM 활동은 JYP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할 예정이다.

장연제 기자 jej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