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건물서 ‘가스 누출’ 의심 신고…“두리안 탓!”

도깨비뉴스
도깨비뉴스2019-05-19 17:00:02
공유하기 닫기
출처= ⓒGettyImagesBank
‘과일의 왕’으로 불리는 두리안 때문에 수백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영국 가디언은 지난 5월 13일(이하 현지시각) "한 대학교에서 가스 누출이 의심돼 550여명의 학생들이 대피했다"고 전했다.



사건은 지난 5월 10일 호주 캔버라대 도서관에서 벌어졌다. 이날 오후 캔버라대 도서관에서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대원이 출동했다.

도서관에 있던 학생 550여명은 모두 대피한 상태였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1시간 만에 가스(?) 냄새의 원인을 찾아냈다. 바로 2층 통풍구 근처에 버려진 두리안 탓이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재빠른 대처 좋았다", "두리안 냄새가 가스 누출로 오해할만큼 심한가보다",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아서 다행이다" 등 가슴을 쓸어내렸다.

도서관 측은 공식 페이스북에 "도서관이 다시 문을 열었다"면서 "건물은 안전하다. 누군가 두리안을 버리고 갔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