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로이킴이 한국시간으로 5월 16일 미국 조지타운대학교를 졸업한다.
로이킴 측은 5월 16일 동아닷컴에 "현재 로이킴은 반성하는 마음으로 한국에 머물고 있다. 졸업식 참석을 하지는 않는다"며 "다만 로이킴은 재학 중 학교생활에 매우 충실했고 이번 학기 역시 최선을 다했다. 졸업 여부에 관한 것은 학교 측의 결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로이킴은 정준영, 최종훈 등이 멤버로 있던 단체 대화방에 음란물을 올린 혐의(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를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로이킴은 음란물 유포 행위 1건을 인정했지만 해당 음란물을 직접 촬영하진 않았다. 현재 로이킴 건은 검찰에 넘겨진 상태다.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