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를 먹여살린 장범준 님 방문시 당일 모든 테이블 공짜!’
900여 명의 손님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한 여수의 한 식당 주인이 “작은 식당에 과분한 칭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글을 남겨 화제다.
‘노래 ‘여수밤바다’를 부른 장범준이 방문하면 골든벨을 울리겠다’는 파격적인 현수막을 내걸고 식당을 운영해 화제가 돼 온 그는 최근 정말로 장범준의 방문을 받았다. 장범준이 SBS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해당 식당에 방문한 것.
900여 명의 손님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한 여수의 한 식당 주인이 “작은 식당에 과분한 칭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글을 남겨 화제다.
‘노래 ‘여수밤바다’를 부른 장범준이 방문하면 골든벨을 울리겠다’는 파격적인 현수막을 내걸고 식당을 운영해 화제가 돼 온 그는 최근 정말로 장범준의 방문을 받았다. 장범준이 SBS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해당 식당에 방문한 것.
장범준 방문 당시 그는 해외여행으로 자리를 비운 상황이었지만 약속대로 무료 음식을 대접했다. 뿐만 아니라 당일 식당을 방문한 900여 명의 다른 손님들에게도 비용을 받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약속을 지켜 900여 명에게 무료 식사를 대접하다니 대단하다”는 칭찬을 이어갔다.
그는 이 같은 반응에 “작은 식당에 과분한 칭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글을 남겼다.
그는 이 같은 반응에 “작은 식당에 과분한 칭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글을 남겼다.
“여수에서만 살아왔고 21살때부터 좌판을 시작으로 장사를 한지 올해로 20년쨰”라고 자신을 소개한 그는 “누구보다 여수의 경기를 온몸으로 체감하는 사람”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그는 “여수가 이렇게 핫한 관광지가 되건 여수밤바다 노래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진심을 다해 감사하는 마음으로 문제의(?) 문구를 적어서 가게에 붙여 놓았고 SNS를 타고 언젠가 장범준 님이 보실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여수밤바다’가 발표된 2012년 여수를 찾은 관광객은 1500만명. 2011년까지는 한해 700만명 정도가 여수를 찾았던 것에 비교하면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약속을 지킨 것이 훌륭하다’는 누리꾼들의 칭찬에 대해서는 “약속을 해서 지키는 건 어찌 보면 그냥 당연한 일”이라며 “여수 관광오신분들께 좋은 기억 남길수 있게 우리가 최선을 다하자고 직원들과 다짐 했다”고 화답했다.
소다 편집팀 기사제보 dla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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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여수가 이렇게 핫한 관광지가 되건 여수밤바다 노래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진심을 다해 감사하는 마음으로 문제의(?) 문구를 적어서 가게에 붙여 놓았고 SNS를 타고 언젠가 장범준 님이 보실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여수밤바다’가 발표된 2012년 여수를 찾은 관광객은 1500만명. 2011년까지는 한해 700만명 정도가 여수를 찾았던 것에 비교하면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약속을 지킨 것이 훌륭하다’는 누리꾼들의 칭찬에 대해서는 “약속을 해서 지키는 건 어찌 보면 그냥 당연한 일”이라며 “여수 관광오신분들께 좋은 기억 남길수 있게 우리가 최선을 다하자고 직원들과 다짐 했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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