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지는 비를 피하는 고릴라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5월 12일(현지시각) "한 동물원에서 촬영된 비 피하는 고릴라의 모습이 화제다"고 전했다.
우선 영상은 비를 피해 옹기종기 모여앉은 고릴라 4마리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이때 한 마리의 고릴라가 용기있게(?) 일어나더니 실내 우리로 들어간다. 비를 맞지 않으려고 벽에 붙은 채 말이다.
이어 다른 고릴라들도 아기 고릴라를 안고 따라나섰다. 비에 젖는 게 끔찍하다는 표정으로 벽에 바짝 붙어 움직인다. 아기 고릴라가 젖을까 걱정됐는지 '손 우산'을 만들어 아기 머리 위에 가져다댔다.
마지막으로 덩치 큰 고릴라 한 마리까지 일어났다. 비가 관심없다는 듯 발을 내디뎠지만, 마지막에는 그 어느 고릴라보다 끔찍이 싫어하는 표정으로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해당 영상은 미국 사우스 캘리포니아주 콜롬비아의 한 동물원에서 촬영됐다.
사육사 브룩 씨는 페이스북을 통해 "고릴라들도 우리처럼 비에 젖는 걸 싫어한다는 걸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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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5월 12일(현지시각) "한 동물원에서 촬영된 비 피하는 고릴라의 모습이 화제다"고 전했다.
우선 영상은 비를 피해 옹기종기 모여앉은 고릴라 4마리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이때 한 마리의 고릴라가 용기있게(?) 일어나더니 실내 우리로 들어간다. 비를 맞지 않으려고 벽에 붙은 채 말이다.
이어 다른 고릴라들도 아기 고릴라를 안고 따라나섰다. 비에 젖는 게 끔찍하다는 표정으로 벽에 바짝 붙어 움직인다. 아기 고릴라가 젖을까 걱정됐는지 '손 우산'을 만들어 아기 머리 위에 가져다댔다.
마지막으로 덩치 큰 고릴라 한 마리까지 일어났다. 비가 관심없다는 듯 발을 내디뎠지만, 마지막에는 그 어느 고릴라보다 끔찍이 싫어하는 표정으로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해당 영상은 미국 사우스 캘리포니아주 콜롬비아의 한 동물원에서 촬영됐다.
사육사 브룩 씨는 페이스북을 통해 "고릴라들도 우리처럼 비에 젖는 걸 싫어한다는 걸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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