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원, 악플에 분노…“더럽고 유치한 글, 일주일 드리겠다”

김소정 기자
김소정 기자2019-05-13 15: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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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원. 스포츠동아DB
오재원 인스타그램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내야수 오재원이 인스타그램에 자신을 향한 악플을 캡처해 올렸다가 삭제했다.

오재원은 5월 13일 인스타그램에 "이런 더립고(더럽고) 유치하고 그런 글들 일주일 드릴게요"라는 글과 함께 악플들을 캡처해 게재했다.



그가 받은 악플에는 "울 오빠 승리랑 친한게 그리 죄냐", "버닝썬은 어떻게 됐냐", "버닝썬 절대 감옥가" 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다. 하지만 오재원은 금세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한편 오재원은 2017년 말 필리핀 팔라완에서 열린 빅뱅 출신 승리의 생일파티에 참석했다. 당시 생일파티에서 성접대가 있었다는 의혹이 있었고, 그 이후 오재원은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았다.

이에 오재원은 지난달 4월 17일 인스타그램에 항공권 영수증을 캡처해 올리고 의혹에 반박했다.


그는 "사진은 제가 항공권 티켓을 끊은 영수증입니다. 두장 다 제가 계산을 했고 왼쪽의 여자분은 제 전 여자친구의 영수증이다"라며 "정식 초대는 그 분이 받은거였고 전 리조트 제공이라는 성의가 너무 부담스러워 한사코 거절을 하다 따라가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자친구와 여행을 가는데 그런 접대를 받을 수 있겠냐. 제 사생활을, 또 지난 얘기들을 이런식으로 해야만 하는 이 상황이 너무 싫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하지만 해명 이후에도 이와 관련된 악플을 여전히 그를 따라다니고 있다.

김소정 기자 toysto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