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연구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위생 관리를 하지 않는 꼬치집을 비판하며 출연거부를 선언했다.
백종원 대표는 5월 8일 방송한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전남 여수의 한 꼬치집에 방문했다.
청소 등 기본적인 것이 지켜지지 않은 꼬치집 상태를 지켜본 백종원 대표는 “시설물 관리가 개판”이라며 “촬영 온다고 촬영팀도 속이려고 들어? 촬영팀 속인다는 건 손님도 속이겠다는 생각”이라고 맹비난 했다.
이어 백종원 대표 “이런 집 출연시키면 안 된다”며 “일단 한 번 보자. 보는데, 이 집은 출연시키면 안 된다. 이건 안 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백종원 대표 “아우~ 영악해. 나 음식 던지지 않는데, 이건 대우해줄 가치가 없는 음식들”이라며 “여기는 안 될 거 같으니까, 여기 사장님 그냥 오라고 해라. 지금 (사장님이) 음식을 할 상황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를 지켜본 MC 김성주는 “골목 식당 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며 사태를 걱정스럽게 바라봤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페이스북 구독
백종원 대표는 5월 8일 방송한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전남 여수의 한 꼬치집에 방문했다.
청소 등 기본적인 것이 지켜지지 않은 꼬치집 상태를 지켜본 백종원 대표는 “시설물 관리가 개판”이라며 “촬영 온다고 촬영팀도 속이려고 들어? 촬영팀 속인다는 건 손님도 속이겠다는 생각”이라고 맹비난 했다.
이어 백종원 대표 “이런 집 출연시키면 안 된다”며 “일단 한 번 보자. 보는데, 이 집은 출연시키면 안 된다. 이건 안 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백종원 대표 “아우~ 영악해. 나 음식 던지지 않는데, 이건 대우해줄 가치가 없는 음식들”이라며 “여기는 안 될 거 같으니까, 여기 사장님 그냥 오라고 해라. 지금 (사장님이) 음식을 할 상황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를 지켜본 MC 김성주는 “골목 식당 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며 사태를 걱정스럽게 바라봤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