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미세먼지 피하려다…꽃가루 폭탄에 '비상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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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뉴스2019-05-11 09: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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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갈무리.
중국 베이징 시민들이 꽃가루에 고통을 겪고 있다.

채널A는 5월 8일 "황사를 막기 위해 심은 포플러나무와 버드나무에서 꽃가루 폭탄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나무는 중국 당국이 1970년대 황사를 막기 위해 심은 것이다. 렴한 가격과 빨리 자란다는 장점 때문에 베이징에 30만 그루나 심었다고.

그런데 나무 한 그루당 매년 약 1kg의 꽃가루가 나오면서 봄철 대기오염의 또다른 주범으로 떠올랐다. 알레르기 환자도 급증하는 추세다.

중국 당국은 뒤늦게 꽃가루 줄이기에 나섰다.


채널A는 “베이징시는 내년까지 꽃가루 날림 문제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지만, 나무들이 거리 녹화에 기여하는 부분도 커 당장 없앨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