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U의 새로운 서막을 예고하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2차 예고편 공개 후 전 세계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arvel Cinematic Universe, MCU)의 첫 작품인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지난 5월 6일(월) 2차 예고편을 공개, 전 세계적으로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이번에 공개된 2차 예고편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스포일러를 방지하고자 ‘피터 파커’ 역의 톰 홀랜드가 직접 주의를 주는 모습으로 시작돼 눈길을 끈 가운데, 친구들과 함께 유럽 여행을 떠난 ‘피터 파커’가 ‘닉 퓨리’(사무엘 L.잭슨)는 물론 MCU의 새로운 얼굴인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져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여기에 런던, 베니스, 베를린 등 유럽에서 새로운 빌런들에게 맞서는 스파이더맨의 활약을 확인케 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처럼 더욱 커진 스케일과 액션, 새로운 스토리를 예고한 2차 예고편은 지난 6일(월) 소니픽쳐스의 글로벌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개된 이후 24시간 만에 전 세계 온라인 누적 조회수 약 1억 3520만회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월 공개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티저 예고편의 조회수(약 1억 3000만회)는 물론, 전편 ‘스파이더맨: 홈커밍’(약 1억 1600만회)을 포함해 역대 스파이더맨 시리즈 중 최고 기록이다. 국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 역시 가히 폭발적이다. CGV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이후 단 12시간 만에 1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2차 예고편을 전 세계 동시 공개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오는 7월에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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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arvel Cinematic Universe, MCU)의 첫 작품인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지난 5월 6일(월) 2차 예고편을 공개, 전 세계적으로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이번에 공개된 2차 예고편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스포일러를 방지하고자 ‘피터 파커’ 역의 톰 홀랜드가 직접 주의를 주는 모습으로 시작돼 눈길을 끈 가운데, 친구들과 함께 유럽 여행을 떠난 ‘피터 파커’가 ‘닉 퓨리’(사무엘 L.잭슨)는 물론 MCU의 새로운 얼굴인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져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여기에 런던, 베니스, 베를린 등 유럽에서 새로운 빌런들에게 맞서는 스파이더맨의 활약을 확인케 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처럼 더욱 커진 스케일과 액션, 새로운 스토리를 예고한 2차 예고편은 지난 6일(월) 소니픽쳐스의 글로벌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개된 이후 24시간 만에 전 세계 온라인 누적 조회수 약 1억 3520만회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월 공개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티저 예고편의 조회수(약 1억 3000만회)는 물론, 전편 ‘스파이더맨: 홈커밍’(약 1억 1600만회)을 포함해 역대 스파이더맨 시리즈 중 최고 기록이다. 국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 역시 가히 폭발적이다. CGV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이후 단 12시간 만에 1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2차 예고편을 전 세계 동시 공개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오는 7월에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